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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박원순 시장, 빗속 영결식...지지자들 오열

  • 2020.07.13(월) 14:05

13일 오전 박원순 서울시장의 온라인 영결식이 끝난 뒤 위패와 영정사진이 서울시청사를 빠져나와 장지로 향하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극단적인 선택으로 생을 마감한 故 박원순 서울시장 영결식이 13일 오전 시청에서 진행됐다.

박 시장의 온라인 영결식이 진행되는 동안 비가 내리는 시청 앞 서울광장에는 그를 배웅하기 위한 시민 100여명이 모여들었다.

박 시장 영결식은 오전 8시 30분부터 시청 다목적홀에서 진행됐다. 영결식 현장에는 유족과 시·도지사, 민주당 지도부, 서울시 간부, 시민사회 대표자 등 100여명의 제한된 인원만 참석했다. 영결식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청사 입구 유리문은 시민들이 박 시장을 추모하며 붙여놓은 노란 포스트잇으로 가득했다. 시민들은 청사부터 운구차량까지 이어지는 약 100m 길이의 펜스 양옆에 줄지어 서 있었다.

장례위원회는 영결식을 마친 뒤 박 시장의 시신을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한다. 이후에는 고향인 경남 창녕으로 옮겨 매장할 방침이다.

13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고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영결식이 열리고 있다. 2020. 7. 13 사진공동취재단
13일 오전 박원순 서울시장의 온라인 영결식이 끝난 뒤 위패와 영정사진이 서울시청사를 빠져나와 장지로 향하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영결식이 13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엄수된 가운데 한 지지자가 운구차량 앞에서 오열하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13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고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영결식에서 부인 강난희 여사가 슬픔에 잠겨 있다. 2020. 7. 13 사진공동취재단
13일 오전 박원순 서울시장의 온라인 영결식이 열리고 있는 서울시청에서 시민들이 시청 내부를 보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13일 오전 박원순 서울시장의 온라인 영결식이 끝난 뒤 위패와 영정사진이 서울시청사를 빠져나와 장지로 향하자 서울광장을 찾은 시민들이 슬퍼하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13일 오전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박원순 서울시장의 영결식이 끝나고 고인의 영정이 퇴장하고 있다. 2020.07.13. 사진공동취재단
13일 오전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의 영결식이 열리는 가운데 고인에 대한 추모곡이 연주되고 있다. 2020.07.13. 사진공동취재단
13일 오전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의 영결식이 열리는 가운데 이해찬 민주당 대표가 조사를 하고 있다. 2020.07.13.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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