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이 코로나19 여파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점에 착안, 자체브랜드(PB)인 ‘심플바이오’ 개발에 착수했다. 이를 통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진출해 수요를 확보하겠다는 복안이다.
GS샵은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노바렉스’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노바렉스 서울사무소에서 건강기능식품 PB상품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GS샵 건강기능식품 PB브랜드인 ‘심플바이오’ 출시를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GS샵은 ‘심플바이오’의 독점적인 생산을 위탁 운영하게 된다.
또 노바렉스는 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개발한 개별인정(고시형) 원료를 공급하고 고품질의 상품을 생산 및 공급할 예정이다. 노바렉스는 건강기능식품 국내생산 1위 전문기업이다. 국내외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우재원 GS샵 홈쇼핑사업부장(전무)은 “코로나19 확산세로 건기식 시장의 성장세가 가파름에 따라 트렌드에 대응하고,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바렉스와 협업을 결정했다”며 “고객들이 건강관리에 힘쓸 수 있도록 기대에 부합하는 상품들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