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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안전한가요?'...위드코로나에 기대감 증가

  • 2021.11.23(화) 16:34

[스토리 포토]트래블버블 체결확대, 해외여행 선택지 증가
전문가 "돌파감염 많아 주의 요망, 꼭 필요한 여행만"

지난 19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트레블쇼2021에 참석한 관람객들이 일본 야마가타현 여행 정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3000명을 넘어서고 있지만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은 날로 증가하고 있다.

또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3명이 해외여행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보단 단기여행 선호도가 높았다.

글로벌 카드업체 비자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세계 49개국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여행의향조사 결과를 보면 아시아·태평양 지역 소비자 10명 중 4명이 12개월 안에 해외여행을 떠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22일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 도쿄발 항공편들의 도착 예정시간이 보이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이 같은 해외여행 기대감 증가는 트래블버블(여행안전권역) 체결과 백신 접종자의 자가격리 면제로 해외여행에 대한 부담이 줄었기 때문이다. 

정부는 지난 7월 24일부터 10월말까지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사이판에 다녀온 우리 국민은 2517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7월 14명에서 시작해 8월 43명, 9월 629명, 10월 1831명 등으로 계속 늘어난 것이다.

우리나라는 지난 6월부터 사이판, 11월부터 싱가포르 등과 트래블버블을 체결했고 미체결 국가 중에서도 미국, 스페인, 영국, 태국, 몰디브 등의 국가는 백신 접종자의 자가격리를 면제해주고 있어 해외여행에 대한 부담이 한결 줄었다.

아직은 해외입국자 격리조치로 인천공항 입국장은 한산한 모습이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위드코로나가 시행된 이달부터는 해외여행객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 여행사가 선보인 유럽 비즈니스클래스 상품은 1시간 만에 1만명 이상이 예약했다. 다른 여행사가 판매한 몰디브 항공권은 라이브커머스 방송 57초만에 300장이 완판됐다.

트래블쇼를 찾은 관람객들이 일본여행 정보 부스를 관람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그러나 해외여행 완화에 대한 전망이 밝지만은 않다. 대대적인 백신 보급에도 유럽을 중심으로 다시 '위드 코로나' 철회를 고민할 만큼 코로나19 확진자수와 위중증 환자수가 줄지 않는 점이 원인이다.

실제 국내서도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 이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급증하고 있다. 지난 1일 이후 22일까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는 5만1450명으로, 전월(3만4763명)보다 1만7000여명이 늘어났다.  

랜선여행/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위드 코로나로 대면접촉이 활발해진 가운데 백신접종 이후의 '돌파감염' 사례 또한 늘고 있기 때문이다.
 

홍보 증가하고 있는 일본여행/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외교부는 우리 국민의 전 국가·지역에 대한 특별여행주의보를 12월13일까지로 다시 연장했다. 특별여행주의보는 여행자제~철수 권고에 준하는 조치다.  

전문가들은 "전 세계가 코로나19 재유행 국면에 접어들고 있는 만큼 비즈니스, 신혼여행 등의 이유로 꼭 해외를 나가야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해외여행을 자제하는 게 좋다"고 권고했다.

인천공항내 면세점에서 여행객들이 면세점을 이용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인천국제공항에서 한 여객기가 출국수속중에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이용객 증가중인 인천국제공항/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일본여행 홍보부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큰 관심 속 열린 트래블쇼/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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