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랜드이츠가 운영하는 뷔페 '애슐리퀸즈'가 24세 이하의 고객 확보에 나섰다. 청소년, 20대 초반 고객을 대상으로 별도의 무료 멤버십을 론칭해 혜택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애슐리퀸즈는 애슐리 앱 회원 중 24세 이하(2025년 기준, 2002년생 이하)인 고객에게 전용 혜택을 제공하는 무료 멤버십 '슐리던트 클럽'을 론칭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멤버십에 가입하면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과 수요일에 하루 종일 런치 가격으로 샐러드바를 제공하는 '슐리던트 클럽데이' 혜택을 제공한다. 이달에는 오는 29일과 30일에 해당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슐리던트 클럽은 애슐리 앱 홈 화면에서 나이를 인증한 후 가입하면 된다. 애슐리 앱은 만 14세부터 가입할 수 있다.

애슐리퀸즈는 슐리던트 클럽을 통해 타 브랜드들과 협업하겠다는 계획이다. 준비 중인 활동으로는 △다양한 Z세대 브랜드와의 크로스 오버 캠페인 △브랜드 굿즈 출시 △콘텐츠 플랫폼 연계 등이 있다. 슐리던트 클럽 회원들이 브랜드와 함께 성장하는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연령대별로 혜택 커스터마이징 기능도 추가하겠다는 생각이다.
애슐리퀸즈 관계자는 "10∙20세대에게 애슐리퀸즈는 자신의 스타일대로 음식을 조합해 먹을 수 있는 취향 발굴의 장으로 사랑받고 있다"며 "젊은 고객분들이 애슐리퀸즈와 함께 성장해 가는 재미를 느끼실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