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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골탈태' 백미당…핵심 상권 매장 늘린다

  • 2025.06.05(목) 10:32

양주·청주 등 지역 핵심 상권 공략
용산 아이파크몰점 '베이커리 특화' 리뉴얼

그래픽=비즈워치

백미당이 수도권과 지역의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거점 매장 확대에 나선다. 

남양유업은 경기 북부 양주에 '백미당 LF스퀘어 양주점'을 오픈한다고 5일 밝혔다. 백미당 LF스퀘어 양주점은 양주시 옥정신도시 내 위치한 복합 쇼핑몰 LF스퀘어 4층에 자리잡았다. 의정부 등 인접 도시에서 유입되는 유동인구와 MZ세대, 가족 단위 고객 중심의 상권이다.

백미당은 지난 2월 전남 'LF스퀘어 광양점'의 성공적 론칭 이후 유사한 입지의 수도권 북부 거점 확보 차원에서 이번 양주 출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백미당은 최근 신규 매장을 연이어 선보이며 지역별 고객 접점 확대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달 말에는 충북 청주에 '커넥트현대 청주점(24일 오픈 예정)을, 서울 용산에 '용산 아이파크몰점(25일 리뉴얼 오픈)'이 차례로 문을 연다.

백미당의 대표 메뉴인 아포가토와 크림 라떼./사진제공=남양유업

커넥트현대 청주점은 청주 고속버스터미널과 연결된 복합 상업시설 GF층 푸디스테이션 내 입점해 터미널 이용객과 지역 소비자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입지를 갖췄다. 용산 아이파크몰점은 백미당 최초의 베이커리 특화 매장으로, 커피와 어울리는 프리미엄 베이커리 메뉴를 강화한 콘셉트 매장이다. 

한편 백미당은 지난해 론칭 10주년을 맞아 전국 매장 리뉴얼에 나섰다. 수도권뿐만 아니라 지역 핵심 상권 중심으로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9월 현대백화점 중동점, 올해 2월 LF스퀘어 광양점, 4월 서울 도심공항점에 이어, 오는 8월 스타필드 수원 팝업스토어 운영도 계획하고 있다.

민준연 백미당 총괄 본부장은 "서울 중심으로 쌓아온 높은 브랜드 신뢰도를 바탕으로, 수도권은 물론 지역 상권까지 주요 거점 매장을 확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성 제고와 다양한 혜택 제공을 통해 브랜드 경험의 폭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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