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의 땅에서 꿈(Dream)을 크게 꾸고 포기하지 않으며, 명확한 방향(Navigation)으로 꾸준히 정진하고 기회의 순간 민첩한 행동(Agile)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
조용병 신한희망재단 이사장(신한금융 회장)이 청년들에게 글로벌 인재가 되기위한 D.N.A를 강조했다.
조용병 이사장은 3일 베트남 하노이 인문사회과학대학교에서 '도전하는 청년에게 미래가 있다'를 주제로 '멘토링 In Vietnam' 특강을 했다.
이번 특강은 신한금융의 해외취업 지원 연수생을 포함 100여명을 대상으로 도전을 응원하고 용기와 희망을 불어넣어주기 위해 조용병 이사장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조 이사장은 신한두드림스페이스, 디지털라이프스쿨 등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코트라, 포스코 등 베트남에 진출해있는 주요 기관 및 기업 임직원들도 참석해 취업준비생들이 베트남시장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맞춤형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실질적인 조언을 했다.
신한금융그룹은 '희망사회 프로젝트'사업 중 하나로 청년 해외취업 지원사업을 해오고 있다.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선발해 국내외 연수를 통해 이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 취업 매칭까지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한희망재단은 이를 위해 지난해 9월 한국외국어대학교 및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민관 협력을 통한 전문교육 제공과 취업지원, 이들에 대한 사후관리 등 해외 취업과 관련된 모든 영역에서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한금융 청년 해외취업 지원사업은 실시 이후 현재까지 일본에 14명, 베트남에 11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등 결실을 맺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