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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친애저축은행, '불만제로' 한걸음 더

  • 2020.05.25(월) 10:13

지난해 민원건수 38건…전년比 47.9%↓

JT친애저축은행의 민원건수가 큰 폭으로 감소했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9년도 금융민원 및 금융상담 동향'에 따르면 JT친애저축은행의 지난해 민원건수는 38건으로 1년 전 73건에서 35건이 줄어들었다. 감소폭은 47.9%로 업계 평균(22.5%)을 크게 웃돌았다. 주요 저축은행 13곳 중에서도 가장 큰 감소폭이다.

1만명 당 민원건수를 나타내는 환산 민원건수은 2.3건으로 전년(3.2건) 대비 약 28% 감소했다. JT친애저축은행은 민원건수와 환산 민원건수 모두 2016년 이후 2년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여신 취급 및 사후관리 영역에서 민원감소가 두드러졌다. 대출 과정이나 계약 사항과 관련해 발생하는 민원은 전년 대비 약 52% 가량 줄었고, 대출 실행 이후의 관리 영역 전반에 대한 민원도 전년 대비 5분의 1 수준으로 감소했다.

JT친애저축은행은 홈페이지, 전화, 이메일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불만사항을 대처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민원 대처 노하우 교육을 진행하는 등 민원 관리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운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민원이 접수된 직원에게는 1대1 서비스 개선 교육도 실시한다.

이 저축은행 관계자는 "고객 제일주의 이념을 바탕으로 금융 소비자가 느낄 수 있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사전 예방을 위해 업무 시스템 및 절차를 개선하고 있다"며 "내실 있는 성장을 위해 고객 서비스 질 향상과 민원 관리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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