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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상반기 사회공헌에 4.7억원·627인시 투입 

  • 2022.10.25(화) 10:52

'배려가 있는 따뜻한 자본주의의 실천' 구호

미래에셋생명은 올해 상반기 사회공헌 관련 기부·집행액이 4억739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사회봉사활동에는 203명의 직원이 총 627인시(인당 참여 시간 합산)를 썼다. 금액은 작년 같은 기간 2억2680만원보다 배 넘게 늘었다. 다만 사회봉사 참여는 1099시간에서 40% 남짓 줄어든 것이다.

미래에셋생명 임직원 봉사단이 지난 9월 현충원에서 묘역관리 활동을 하고 있다./사진=미래에셋생명 제공

미래에셋생명은 올해 '배려가 있는 따뜻한 자본주의의 실천'이라는 구호 아래 사회공헌 활동을 펴고 있다. 모든 임직원은 부서별 봉사단으로 편성돼 매년 8시간 이상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것이 원칙이다.

코로나19가 주춤해진 뒤로 최근에는 임직원들의 참여형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사회봉사활동 시간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적은 것도 '현장' 중심으로 다시 재편되고 있기 때문이다.

1분기에는 임원들의 급여 1%를 기부하는 '미래에셋 1% 희망 나눔'과 2008년부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미래에셋 기부운동 사랑합니다' 등 임직원들의 급여 일부를 적립한 기부금을 미래에셋박현주재단에 지원했다. 

3월에는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공동으로 소아암 어린이 치료에 필요한 항균 물품을 담은 '호호상자'를 직접 제작해 전달했다. 2013년부터 10년째 꾸준히 하는 활동이다. 5월에는 임직원 봉사단 34명이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묘역관리와 헌화 활동을 했다. 

하반기 들어 9~10월에는 모든 임직원이 추석 나눔을 실시했다. 연말에는 생필품 키트를 만들어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엔 취약계층 노인을 돕기 위해 임직원들이 곡물찜질팩 300개를 손수 만들어 요양병원이나 독거노인 보호시설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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