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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62% 뛴 파마리서치, 2분기 매출 1787억 '사상 최대'

  • 2026.08.07(금) 15:25

화장품 수출 124% 급증…외형 성장 주도
리쥬란, 52개국 허가…글로벌 진출 속도

파마리서치가 올해 2분기 조직재생 스킨부스터 리쥬란을 앞세운 해외 사업 성장에 힘입어 2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화장품 부문의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급증하며 외형 확장을 이끌었다.

파마리서치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787억원, 영업이익 665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1%, 19.0% 증가한 수치다.

올해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액 3248억원, 영업이익 12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1%, 23.0% 증가했다.

화장품 수출 124% 급증하며 실적 견인

이번 분기 외형 성장을 이끈 것은 해외 사업이다. 2분기 수출액은 84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19억원보다 62% 증가했다. 내수 매출은 947억원으로 7% 늘었다. 전체 매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2분기 약 37%에서 올해 2분기 약 47%로 높아졌다.

특히 화장품 사업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2분기 화장품 매출은 6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 늘며, 의료기기(967억원)에 이은 두 번째 핵심 사업군으로 자리 잡았다. 화장품 수출액은 436억원으로 124% 급증했다. 미국 아마존 프라임데이 역대 최대 매출 달성 및 쇼피·틱톡 등 동남아시아 온라인 유통 채널 확대가 주효했다는 평가다.

주력 사업인 리쥬란이 속한 의료기기 부문도 견조했다. 2분기 의료기기 매출은 967억원으로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 국내 의료관광객 유입과 유럽 시장 안착에 힘입어 내수(645억원)와 수출(322억원)이 각각 6%, 33% 늘었다. 

리쥬란 52개국 허가…글로벌 진출 속도전

파마리서치는 하반기 주력 품목인 리쥬란의 글로벌 영토 확장에 더욱 고삐를 죈다.

현재 총 52개국에서 리쥬란 품목허가를 확보한 상태로 올해 2분기에는 캄보디아, 레바논, 헝가리 등에서 허가를 마쳤다. 이어 3분기에는 콜롬비아, 아르헨티나, 러시아 등에서 추가 허가를 기대하고 있다. 

오는 9월에는 프랑스와 리투아니아 등에서 유럽 출시 로드쇼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현지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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