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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4639억원 규모 베트남 해상공사 수주

  • 2013.07.29(월) 09:49

SK건설은 베트남에서 4억1700만 달러(한화 4630억원) 규모의 해상공사를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SK건설은 지난 1월 응이손 정유·석유화학회사가 발주한 베트남 최대 규모의 정유공장 신설공사(10억5000만달러)를 수주한 데 이어 같은 프로젝트의 토목공사까지 따낸 것.

 

이번 프로젝트는 응이손 사업을 추진 중인 JGCS컨소시엄이 발주했다.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동남쪽으로 200km 떨어진 응이손 정유공장 부지 내 해안에 1600m 길이의 방파제와 대형 선박 4척이 정박할 수 있는 부두시설, 35Km 길이의 해저 원유배관 2개 라인을 짓는 공사다.

 

이충우 SK건설 인프라사업부문장은 “올해 해외 토목분야에서만 수주 1조원을 달성했다”며 “그동안 강점을 보인 지하저장시설과 터널공사는 물론 해상공사까지 사업영역을 넓혀 사업다각화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베트남 응이손 정유공장 내 해상공사 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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