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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르노·닛산-미쓰비시 합작 세단 만든다

  • 2013.11.06(수) 09:03

르노·닛산-미쓰비시 중형세단 공동 개발
르노삼성 부산 공장서 생산

르노-닛산과 미쓰비시가 협력해 만드는 첫번째 중형 세단이 르노삼성 부산공장에서 생산된다.

르노삼성은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와 미쓰비시가 전략적 협력 하에 공동 개발해 선보이는 첫번째 중형 세단을 부산 공장에서 생산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와 미쓰비시는 양사간에 상품, 기술 및 생산 기지를 공유하는 새로운 프로젝트들을 진행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르노의 제품군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신규 출시 예정인 세단 두 개 모델을 미쓰비시 브랜드로 출시하는 데 합의했다.


이 중 첫 번째 모델은 미쓰비시가 미국과 캐나다 시장을 겨냥하여 새롭게 출시할 중형급 세단 (D-세그먼트)으로 르노삼성의 부산 공장이 이 차량의 생산을 맡게 된다.

두 번째 프로젝트는 준준형급 세단 (C-세그먼트)으로 생산 공장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삼성 사장은 “르노삼성은 앞으로도 생산은 물론 신차 연구 개발에 있어 르노 그룹의 아시아지역 허브로서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와 미쓰비시가 개발할 신형 중형 세단의 구체적인 출시 시기와 상품 정보 등은 아직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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