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아시아나항공, 3Q 영업익 634억원..전년비 41.8%↓

  • 2013.11.08(금) 13:57

아시아나항공은 8일 3분기 매출액 1조5192억원, 영업이익 634억원, 당기순이익 82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작년 동기 대비 3%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41.8%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3.3% 늘어났다. 아시아나항공은 작년 4분기 156억원, 올해 1분기 211억원, 2분기 29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국제 여객은 엔저 지속으로 일본 노선은 부진했지만 여름 성수기와 추석 연휴 등에 힘입어 수송량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화물은 수익성 위주로 노선을 운영해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물동량 감소 영향을 줄였다.

 

아시아나항공은 4분기에는 여객 부문에서 중국과 동남아 지역의 수요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어 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화물 부문도 미주·유럽행 IT 신제품 수요를 비롯해 일본발 자동차부품 수출이 증가해 수익성이 나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4분기 부정기편 취항을 통한 신규노선 개발 및 전략적 노선 운영으로 효율성을 높이고 영업력을 강화해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naver daum
SNS 로그인
naver
facebook
google
  • 오늘의 운세
  • 오늘의 투자운
  • 정통 사주
  • 고민 구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