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다음 달 10일까지 삼성 무풍 에어컨 ‘Q9500’의 특징을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무풍냉방 8자성어’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에 응모하는 고객은 인터넷 투표를 통해 선물을 받게 된다.
최우수작 3명에게는 삼성 무풍 에어컨 Q9500, 우수작 5명에게는 5만원 상당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한다. 추첨을 통해 총 3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상품권도 제공한다.
Q9500은 무풍냉방을 구현해 바람 없이도 실내 온도를 균일하게 유지한다. 온도·청정도·습도를 한눈에 확인하는 에어 디스플레이 기능과 바람 없이 상쾌한 초절전 ‘무풍 청정’과 ‘무풍 제습’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삼성닷컴(www.samsung.com/sec/Q9500)에서 참여 가능하며 이벤트 결과는 다음 달 29일 삼성닷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LG전자는 지난 1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라디오 콘퍼런스 ‘라디오데이즈 유럽 2016(Radiodays Europe 2016)’에서 ‘국제 DMB 진흥협회(IDAG, International DMB Advancement Group)’와 함께 ‘DAB+’ 방식을 시연했다고 15일 밝혔다. LG전자는 오는 4월 영국과 독일, 네덜란드, 호주 등의 국가에서 ‘스타일러스 2’를 출시할 예정이다.
‘DAB+’는 차세대 디지털 방송 규격으로 기존 ‘DAB’에 비해 압축률이 4배 정도다. 하나의 주파수에서 ‘DAB’에 비해 2배 이상 많은 12~25개 채널을 운영할 수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DAB+'는 CD 수준의 고음질 서비스도 가능하고 일반 라디오처럼 공중파 주파수를 이용하기 때문에 별도의 비용이 필요 없다"고 설명했다. DAB 방식은 현재 40여 개국 5억명의 청취자가 이용하고 있다.

◆LG전자는 21:9 화면비의 울트라와이드 모니터 시장에서 3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 2013년 처음으로 판매량 기준 시장점유율 세계 1위에 오른 이후 3년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난해 시장 점유율은 67%를 기록했다.
지난해 기준 울트라와이드 모니터 시장 규모는 2013년과 비교해 5배 이상 커졌다. 최근 3년간 10여 개의 세계적 기업들이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는 화면을 최대 4개로 나눌 수 있고 화면의 좌우가 넓어서 문서 창 2개와 인터넷 창 1개를 동시에 띄워놓을 수 있다. 한 화면에 띄울 창의 개수도 미리 설정할 수 있다.
LG전자는 올해 울트라와이드 모니터 라인업을 10개 이상 출시할 예정이다. 대표 제품인 '34UC98'은 데이터 전송속도가 빠른 썬더볼트2(ThunderboltTM2) 포트를 갖춰 용량이 큰 영상을 편집하고 시청하기에 알맞다. 마우스로 간편하게 화면 설정을 조정하는 온스크린 컨트롤 기능도 있다. 공구 없이도 스탠드를 조립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4일 핸디 겸용 스틱 청소기 ‘파워스틱’ 출시와 함께 공개한 ‘서프라이즈 인류의 역사를 바꾼 막대의 힘’ 영상이 조회수 200만 건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동영상은 청소기가 인류 발전을 이끌었다는 이야기를 인기 TV 프로그램 ‘신기한 TV 서프라이즈’의 포맷을 통해 보여주는 가상 역사 다큐멘터리다. ‘구석기’와 ‘신석기’, ‘청동기’에 이어 ‘청소기’에 접어든 인류가 ‘파워스틱’을 활용해 쉽게 청소를 끝낸다는 내용이다.
삼성 ‘파워스틱’은 강력한 흡입력을 자랑하는 제품으로 먼지, 머리카락처럼 작은 물질과 쌀알, 모래알처럼 큰 입자도 한 번에 잘 빨아들인다. ‘이지클린(EzClean)’ 먼지통과 솔로 먼지통이나 브러시에 뭉쳐있던 먼지와 머리카락 등을 쉽게 분리되도록 해 뒤처리가 깔끔하다. ‘이지핸들링'은 청소기 솔이 좌우 180도, 상하 90도까지 회전돼 손목과 허리 부담을 최소화하고 비좁은 공간도 손쉽게 청소할 수 있게 해준다.

▲ 삼성전자 '파워스틱'청소기 |
◆삼성전자는 자사 브라질‧멕시코‧콜롬비아 등 남미 국가 6개 법인이 세계적인 인사 전략 평가 기관인 '우수 고용 협회(Top Employers Institute)´가 주관하는 ´2016 중남미 최고 고용 기업(2016 Top Employer Latin America)´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우수고용협회는 지난 1991년에 설립돼 네덜란드에 본사를 두고 있다. 미국, 영국, 한국, 일본 등 세계 100여 개국 1100여 개 기업을 평가하는 글로벌 인사 평가 기관이다.
´최고 고용 기업(Top Employer)´은 전 세계 기업들의 임금정책과 업무조건, 교육 프로그램 등 9개 부문에 대해 평가해 선정한다. 최고 고용 기업에 선정되면 해당 국가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이라는 인식이 확산돼 우수한 인재의 지원이 몰리는 효과로 이어진다는 게 삼성전자 측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4년 브라질 법인의 첫 수상을 시작으로 이번에 6개국 수상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이번 수상은 지난 1971년 처음 중남미에 진출한 이후 지속적으로 현지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인력 육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는 평가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8일 국토교통부로부터 객실승무원 훈련과정에 대한 항공훈련기관(ATO:Aviation Training Organizations)인가를 취득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항공사로서는 최초로 안전훈련 시설과 전문교관인력, 훈련프로그램의 우수성을 국가로부터 인증받았다. 이로 인해 국내외 타항공사의 객실승무원 안전훈련을 위탁받아 실시할 수 있게 됐다.
지난 2013년 3월 대규모로 증축한 아시아나항공 훈련시설은 비상착수장과 응급처치, 화재진압 등 12개의 특화된 비상상황실습실로 구성됐다. 안전교관들은 항공보안과 위험물, 기종훈련자격 등 안전 분야에서 IATA(국제항공운송협회)와 같은 국제교육기관의 전문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항공훈련기관 인가를 신청한 후 5개월 동안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인가를 받게 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