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9500은 강한 바람이 몸에 직접 닿는 것이 불쾌한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만든 제품이다. 지난 1월 출시이래 두 달 간 프리미엄군 판매량이 전년동기 대비 2배 이상 늘어 제품군을 더욱 다양화했다는 게 삼성전자 측 설명이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군은 메탈골드와 메탈화이트 두 가지 색상에 52.8㎡·58.5㎡·81.8㎡ 용량의 13개 모델이다. 출고가는 벽걸이 에어컨 1대가 포함된 홈 멀티 세트 기준 254만9000원~439만9000원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Q9500은 무풍냉방 기능뿐 아니라 초절전 '무풍청정', '무풍제습'기능을 갖춰 사계절 에어컨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2일 퀀텀닷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2016년 SUHD(슈퍼초고화질) TV 신제품의 TV 광고영상을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삼성 TV 브랜드 광고로 'This is TV' 캠페인도 펼칠 예정이다.
이번 광고영상은 유수의 브랜드 광고로 명성이 높은 독일 출신의 얀 벤츠(Jan Wentz) 감독이 맡았다. 그는 2주간 3개국 10여개 장소에서 광고영상을 촬영했고 영상 속 내레이션 작업에도 직접 참여했다.
광고 영상은 삼성 TV브랜드를 포함해 SUHD TV의 화질·디자인·스마트로 나눠 총 4편으로 제작됐다. 오는 25일 국내에서 브랜드 편 광고를 시작하고 다른 국가로도 확대할 예정이다.

◆현대글로비스는 23일 '제2회 안전공감 마라톤' 개최를 공식 발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안전공감 마라톤은 국토교통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공동으로 주최하고 도로교통공단이 후원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오는 5월 1일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마당에서 열린다. 마라톤 참가접수는 안전공감 마라톤 홈페이지(www.runforsafety.com)에서 선착순으로 5000명까지 받는다. 마라톤 코스는 5km, 10km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되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참가자 전원에게 졸음 운전방지 용품 세트, 기능성 티셔츠 등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행사 사회는 조우종 KBS 아나운서가 맡고 대회 후에는 아이돌 그룹 달샤벳과 힙합공연팀 필올라잇의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장 내에서는 졸음운전 체험공간, 안전 코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마라톤 코스 곳곳에 밴드 공연, 음악 터널 등 이색코너들도 마련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안전공감 마라톤 홈페이지 또는 사무국(1600-8780)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오는 26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되는 2016 FW(가을·겨울)헤라 서울패션위크의 모든 컬렉션을 '갤럭시 S7'으로 촬영해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갤럭시S7'으로 촬영한 서울패션위크 사진 37점은 DDP에 있는 디지털 갤러리, 갤럭시 S7 마이크로 사이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갤럭시 S7에 장착된 카메라 렌즈는 조명이 어둡고 모델들의 움직임이 많아 스마트폰으로 촬영하기 어려웠던 패션쇼 현장을 밝고 또렷한 화질로 담아낼 수 있다는 게 삼성전자 측 설명이다. 스마트폰 최초로 DSLR(디지털 일안반사식)카메라에서만 사용되던 듀얼 픽셀 이미지 센서와 조리갯값 F1.7 렌즈를 탑재했다.
삼성전자는 패션위크 기간에 갤럭시 S7의 카메라, 방수·방진 등 혁신적인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석자들이 직접 사용해볼 수 있도록 체험공간도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마이크로 사이트(www.samsung.com/sec/galaxys7)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국가재난안전통신망 시범사업에 제공하기로 한 기지국 장비의 절반 이상을 국내 중소기업과 협력한다고 23일 밝혔다. 작년 9월 중소기업과 협력해 부산 지하철 LTE(롱텀에볼루션) 통합 철도망 사업 기지국 장비 납품을 지원한 데 이어 이번 시범사업에서도 협력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국가재난 안전통신망 시범사업에서 중소기업들이 주파수 신호 수신부를 개발하는 데 필요한 통신장비와 테스트 장비 일체를 지원해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국내 업체들과 재난 안전망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동시에 통신장비 국산화에 목말라 있는 LTE 철도망(LTE-R) 및 해상망(LTE-M)분야에서도 기술자립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LG전자는 공간 활용이 뛰어난 58:9 화면비의 86형(인치) 상업용 디스플레이 '울트라 스트레치'를 세계 최초로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울트라 스트레치는 현재까지 출시된 사이니지(Signage·디지털 광고판) 가운데 가장 넓은 화면비를 갖춰 기둥, 모서리 등 기존에 사이니지를 설치하기 어려웠던 공간을 광고판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가로와 세로길이가 각각 2158mm, 349mm로 공항이나 호텔 등의 건물 내부 기둥에 메워 사용하는 미디어 폴, 건물 출입문 위쪽 광고판 등으로 활용 가능하다. 가로, 세로 각각 최대 4개씩 총 16개를 이어붙일 수도 있다.
디스플레이는 LG IPS 패널을 적용해 화질이 탁월하고 UHD(초고화질) 급 해상도(3840X600)를 적용해 작은 글자까지도 선명하게 보여준다. IPS 패널은 178도의 넓은 시야각으로 어느 위치에서 보더라도 화면이 또렷하다.
상업용으로 주로 사용되는 이 제품의 특성을 고려해 빠르게 콘텐츠를 편집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했다. 최대 4개의 화면으로 나눠 날씨, 교통정보, 뉴스, 광고 등을 각각 보여줄 수도 있다.

◆현대·기아차는 2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6 현대 기아자동차 협력사 채용박람회' 개막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안충영 동반성장위원장, 윤여철 현대차 부회장 등 각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협력사 채용박람회는 협력사가 채용설명회와 상담을 진행한다. 현대기아차는 장소제공은 물론 행사기획, 운영, 재정적 지원을 전담해 협력사의 채용을 돕는다.
이 행사를 통해 중소 협력사는 우수 인재를 채용하고 구직자는 유망 중소기업에 지원할 기회를 얻게 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행사는 ▲부품 협력사 ▲정비·판매 협력사 ▲설비·원부자재 협력사 등 전국적으로 총 325개의 협력사가 참여하고 전국 5개 권역(수도·충청권, 대구·경북권, 호남권, 울산·경주권, 부산·경남권)으로 세분화해 운영된다.
참가자는 협력사 채용박람회 공식 홈페이지(hkjobfair.career.co.kr)를 통해 행사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협력사별 현장 예비면접 사전예약도 가능하다.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테마시승 체험단' 모집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체험단은 총 200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오는 4월 9일부터 20일까지, 4월 23일부터 5월 4일까지 각각 100명의 체험단을 모집한다. 체험단은 11박 12일간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차량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체험단에는 시승 기간 동안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의 연비, 주행성능, 디자인 등과 관련된 키워드를 해시태그와 함께 작성하는 '일일 미션'이 주어진다. 차량과 함께 찍은 사진과 시승 소감을 작성한 참가자 중 우수 작성자에게는 주유상품권과 커피 교환권 등이 제공된다. 아이오닉 전용 인스타그램에 지속해서 시승 관련 포스팅을 올린 체험단에도 감사 상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체험단 참여신청은 23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현대자동차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만 21세 이상 운전면허를 소지하고 인스타그램 계정을 가진 고객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기아자동차는 23일 전국의 서비스 협력사 'AUTO Q(오토큐)' 대표자들을 초청해 '2016년 서비스 협력사 고객감동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 화성 신텍스에서 열렸고 김창식 기아차 부사장을 비롯해 관계자 874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기아차가 협력사와 동반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고 서비스 경쟁력 제고를 위해 함께 노력하는 지속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자 기획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기아차는 이날 전국 824개 서비스 협력사를 대상으로 기아차의 미래 경영전략을 공유하고 우수 업체는 포상했다.
◆제주항공은 오는 29일부터 주 2회 일정으로 부산~스자장을 운항한다고 23일 밝혔다. 스자좡은 중국 허베이 성 화베이 평원 서부의 신흥공업지대다. 스자좡은 베이징의 배후도시로서 고속철도로 베이징까지 1시간 거리에 있다.
스자좡은 중국의 '그랜드 캐니언'으로 불리는 타이항 산의 험한 산세와 깊은 협곡을 비롯한 다양한 관광지가 마련돼 있어 우리나라 관광객의 방문이 늘고 있다는 게 제주항공 측 설명이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 2014년 9월 16일 제주항공이 부산~스자좡 노선에 신규 취항한 후 지난해까지 탑승객 수는 1만7483명(유임여객 기준), 운항횟수는 144회로 집계됐다.
▲ 중국 타이항 산(사진:제주항공) |
◆GS건설은 국내 건축 현장에 플랜 그리드(Plan Grid)라는 도면 공유 프로그램을 도입해 건설 현장의 스마트 워크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플랜 그리드란 미국에서 개발한 도면 공유 프로그램으로 도면 수정·변경 사항을 실시간으로 공유해 시공상 혼란과 재시공을 방지하는 시스템을 뜻한다.
플랜 그리드는 건설 현장 프로젝트에 최적화된 도면 공유 프로그램으로 클라우드(웹서버) 기반으로 5000여장 용량의 도면을 공유할 수 있다. 건설 현장에서 수시로 발생하는 도면 수정과 변경 사항에 대해서 공사 관계자들이 실시간으로 공유해 시공상 혼란을 없앨 수 있다. 도면뿐만 아니라 문서 저장과 사진 전송이 가능해 작업 지시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GS건설은 건축수행본부 57개 현장에 플랜 그리드 의무 적용 지침을 내리고 현재 현장 세팅 및 전파 교육을 하고 있으며, 향후 건축수행본부 전 현장에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현장소장부터 시공담당 기사까지 현장의 공사 관계자들에게 태블릿 PC(LG G-Pad Ⅱ)와 프로그램(플랜 그리드) ID를 제공하고 현장에 적용중이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동탄2신도시내 분양아파트 총 706가구를 건설할 수 있는 주상복합용지 총 2필지, 2만9000㎡를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주상복합용지는 입찰방식으로 공급되며, 2필지(C-6·278세대, C-9·428세대) 모두 전용면적 60~85㎡와 85㎡ 초과 주택을 건설할 수 있는 부지다. C-6, C-9 블록은 동탄2신도시의 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 안에 있어 동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분양공고는 LH 청약센터(apply.lh.or.kr)에 게시돼 있고, 다음 달 11일부터 12일까지 접수를 받아 4월 15일에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www.lh.or.kr), LH 동탄사업본부(031-379-6905~6), LH 콜센터(1600-100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동탄2신도시 토지이용 계획도(자료:L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