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이 ‘이웃과 더불어 삶’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두산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사회 일원으로서 가져야 할 기본 의무’로 정의할 만큼 사회적 활동에 적극적이다.
'두산인 봉사의 날(Doosan Day of Community Service)'이 대표적이다. 전 세계 각지에 퍼져있는 두산 임직원이 한날 동시에 인근 지역사회 및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다. 2014년 10월 첫 행사 이후 지금까지 5번의 행사를 통해 이웃과 함께 했다.
▲ 두산그룹은 전 세계 각지에서 근무 중인 두산 임직원이 한날 동시에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하는 '두산인 봉사의 날' 행사를 2014년 10월 이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
지난 4월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와 미주, 유럽과 중동 등 전 세계 16개국, 약 7000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당시 한국에선 가구 만들기와 노인시설 등 소외계층 방문 등의 활동을 가졌다. 미국에선 공공시설 보수 지원과 환경 정화를, 중동에선 소외계층 생필품 기부가 이뤄졌고 영국에선 지역 커뮤니티 시설 개선 및 도서 기부 활동을 펼쳤다.
청소년 대상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시간여행자’도 주목할 만 하다. 2015년 청와대와 기획재정부가 선정한 ‘국민 행복에 기여한 모범 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2012년 시작된 시간여행자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사진을 통해 우리 주변을 새로운 시각으로 관찰하고,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자신과 타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도록 도와주는 정서함양 프로그램이다.
처음에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진행하다가 2015년부턴 다문화와 새터민, 일반 가정 청소년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했다. 지금까지 총 445명이 이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 청소년 대상 정서함양 프로그램인 '시간여행자' 프로그램은 기획재정부로부터 모범 사례로 선정될 만큼 두산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잡고 있다. |
이와 함께 지난 4월에는 순직 및 공상 퇴직 소방공무원 가족을 대상으로 양육비와 심리치료를 지원하는 ‘소방가족 마음 돌봄’ 사업을 위해 국민안전처 중앙소방본부 및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그룹 내 공익재단인 두산연강재단은 ‘국가발전 원동력은 교육’이란 연강 박두병 최대회장의 유지를 기리기 위해 장학금과 학술연구비, 교사 해외 연수와 도서 보내기 등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 젊은 예술가 성장을 돕기 위한 두산아트센터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 11월에는 연강재단의 후원을 받아 러시아에서 유학하고 있는 장학생 이혁(15) 군이 제 10회 파더레프스키 성인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두산은 영·유아 마음건강 프로젝트와 청년에너지 프로젝트, 드림스쿨 등 미래 인재를 위한 사회공헌을 펼치며 ‘사람이 미래다’를 실천하고 있다.
[기사제공: 두산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