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총선에서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브리핑룸에 따르면 이관섭 대통령비서실장은 11일 오전 총선결과에 대한 대통령의 발언을 전하면서 "(윤 대통령은)총선에서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한편 한덕수 국무총리도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6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정부는 총선 민의를 겸허히 받들어, 국민의 기대에 부족함이 없었는지 국정 전반을 되돌아보며 민생경제 회복과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개혁과제 추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새롭게 구성될 제22대 국회와는 더 많이 대화하고 더 깊이 협력하며 국정의 파트너로서 국민의 뜻에 함께 부응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