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신용평가는 11일 동양증권 신용등급을 BBB-에서 A-로 상향조정했다고 밝혔다.신평사가 신용등급을 한번에 세단계나 올리는 일은 드문 일이다. 이번 조정으로 동양증권은 동양그룹의 법정관리 신청 전인 지난해 8월 수준의 신용등급을 회복했다.나이스신평은 최대주주가 유안타 증권으로 변경돼 지배구조의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유상증자로 자본적정성이 제고된 점 등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