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자산운용은 2일 '한화LifeplusTDF'를 출시했다. JP모간운용과 협업해 투자자문을 받아 한화자산운용이 직접 운용한다. JP모간의 멀티에셋솔루션그룹(MAS)은 글로벌자산배분 운용경력이 45년에 이른다.
'한화LifeplusTDF'의 3가지 차별화된 투자전략으로 운용된다. 우선 액티브전략과 패시브전략을 적절하게 조합하는 방식을 택해 시장에 더 효율적이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게 했다.
또 자산군별 특성에 따라 환헤지 전략에 차이를 둬 장기투자의 안정성을 높혔다. 주식은 고수익을 추구하지만 환오픈을 통해 리스크를 방어하고 채권은 환헤지를 통해 채권의 본래 투자목적인 안정적인 이자수익에 충실할 수 있도록 운용한다.
마지막으로 유연한 하위펀드 포트폴리오 전략이다. JP모간의 자문을 바탕으로 하되 서울본사와 해외법인의 자체 운용역량과 리서치를 접목해 글로벌의 우수한 하위펀드들을 발굴하고 탄력적으로 포트폴리오 구축한다.
최순주 한화자산운용 연금컨설팅팀 팀장은 "노후자금을 단순히 원리금 보장상품에 투자하고 있는 고객이나 펀드에 투자하더라도 주기적으로 관리하기 어려워하는 고객에게 최고의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