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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싱가포르 비상장기업 투자플랫폼 구축

  • 2019.07.18(목) 09:49

싱가포르 민간증권거래소와 MOU
비상장기업 글로벌 투자 유치 지원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왼쪽)과 존슨 첸 캡브릿지 대표이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투자 제공

하나금융투자가 싱가포르에 비상장 기업을 위한 투자 플랫폼을 구축한다. 플랫폼을 통해 국내 비상장기업은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투자 유치와 지분매각을 손쉽게 할 수 있게 된다.

하나금융투자는 지난 17일 여의도 본사에서 싱가포르 캡브릿지 그룹과 전략적 업무제휴협약(MOU)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캡브릿지그룹은 캡브릿지와 1Exchange(1X)를 보유하고 있는 싱가포르의 투자플랫폼 회사다.

이번 MOU로 하나금융투자는 캡브릿지그룹과 함께 비상장 기업을 위한 투자 플랫폼을 구축한다. 플랫폼을 이용하는 국내 기업은 향후 해외투자 유치와 지분매각이 수월할 전망이다.

캡브릿지는 전세계 비상장 기업들을 대상으로 신규자금을 조달하고 있다. 특히 1X는 싱가포르에서 유일하게 금융당국으로부터 공인된 시장 사업자로 운영되도록 승인을 받은 민간거래소로, 글로벌 장외주식거래(OTC Trading)를 촉진하고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캡브릿지그룹이 가지고 있는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기업이 해외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캡브릿지에 소개하고, 1X에서 주식이 거래될 수 있도록 자문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 투자자에게는 싱가포르에서 거래되고 있는 해외 비상장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은 "하나금융투자는 국내산업과 국내 벤처캐피탈(VC)업계의 해외 교류가 활성화할 수 있도록 글로벌 투자 모델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국내 비상장 기업들이 해외 투자자들과의 교류가 활발해져 많은 투자가 이루어지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존슨 첸 캡브릿지 대표이사는 "글로벌 비즈니스에서 뛰어난 역량을 보이는 하나금융투자와 캡브릿지가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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