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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미국 빅테크 '톱7' 집중투자 ETF 출시

  • 2023.09.11(월) 10:38

한국투자신탁운용이 미국 대표 빅테크 7개 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 3종을 준비했다.

정방향 외 2배 수익을 추구하는 레버리지와 역방향인 인버스도 출시해 투자자들의 투자 선택지를 늘렸다.

/그래픽=비즈워치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오는 12일 미국 빅테크 기업에 투자하는 'ACE 미국빅테크TOP7Plus'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종목은 미국 나스닥 상장 빅테크 기업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 투자하며, 특히 상위 7개 종목인 '매그니피센트 7(Magnificent 7)' 종목의 비중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시가총액 상위 1~5위인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 △엔비디아는 각각 15% 비중으로 투자하며 상위 6~7위인 △메타 플랫폼스 △테슬라는 10%씩 투자해 상위 7개 종목 세부 투자 비중이 95%에 달한다.

국내 ETF는 투자종목이 10종목 이상이어야 하므로, 8~10위인 나머지 3종목은 △브로드컴 △어도비 △텍사스 인스트루먼츠는 모두 합해 5% 비중이 되도록 최소 비중으로 투자한다.

ETF가 추종하는 기초지수인 'Solactive US Big Tech Top7 Plus Price Return Index'는 지난 8일 기준 연초 이후 81.8%의 상승률을 보였다. 1년 수익률은 39.76%이며, 5년 수익률은 176.83%다. 같은 기간 나스닥100 지수는 39.68%, 24.02%, 105.65% 상승했다.

이와 함께 한투운용은 'ACE 미국빅테크TOP7Plus레버리지(합성)'과 'ACE 미국빅테크TOP7Plus인버스(합성)'를 동시에 상장한다.

ACE 미국빅테크TOP7Plus는 기초지수를 1배수로 추종하는 반면 ACE 미국빅테크TOP7Plus레버리지(합성)은 2배수로 추종해 2배의 성과를 얻을 수 있다. ACE 미국빅테크TOP7Plus인버스(합성)는 기초지수가 하락할 때 성과를 얻는다. 회사는 3개 ETF를 통해 미국 빅테크 기업 주가 상승과 하락을 모두 대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레버리지와 인버스 ETF는 총보수를 1배수 ETF보다 높게 책정했다. ACE 미국빅테크TOP7Plus레버리지(합성)과 ACE 미국빅테크TOP7Plus인버스(합성)의 총보수는 0.6%이며, ACE 미국빅테크TOP7Plus의 총보수는 0.3%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빅테크 기업 중에서도 시가총액 상위 7개 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압축 투자를 선호하는 투자자들에게 관심을 받을 것"이라며 "정방향 상품 외에 레버리지와 인버스 상품도 동시 상장하는 만큼 변동성을 선호하는 투자자에게도 좋은 투자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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