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가 '이터널소드: 군단전쟁(이하 이터널소드)'에 이어 '이터널 삼국지'로 킹미디어와 호흡을 맞춘다. 이터널 삼국지는 전작의 특징인 전술적 재미와 역동적인 대규모 전투 플레이 경험을 구현했다.
컴투스홀딩스는 모바일 수집형 전략 역할수행게임(RPG) 이터널 삼국지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터널 삼국지는 컴투스홀딩스의 자회사인 국내 모바일게임 개발사 킹미디어가 개발한 작품이다.
앞서 킹미디어는 기억을 잃은 용병왕이 부대를 구축해나가는 내용을 담은 수집형 전략 RPG 이터널소드를 출시했다. 개성적인 캐릭터와 대규모 전투, 전략적 재미로 일찍이 게임성을 인정받았다.
이에 컴투스홀딩스는 2021년 킹미디어를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했다. 이터널 소드의 최적화를 통해 글로벌 퍼블리싱을 진행하고,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팬층을 쌓아왔다.
이터널 삼국지는 고전 삼국지 세계관에 판타지 요소를 융합한 스토리가 특징이다. 이터널 소드와 세계관과 스토리는 전혀 다르지만, 이용자에게 호평 받았던 상황별 전략과 대규모 전투 플레이 경험 등의 특징을 발전시켜 녹여냈다.
전장의 지형과 상대 부대 진형 등을 고려해 영웅과 병사를 전략적으로 운용하는 상황별 전략이 핵심 요소다. 기본 시나리오를 따라가면서 장비를 획득하고 임무와 훈련을 통해 전투력을 높인다. '일일 던전'과 '길드 레이드' 등 다양한 콘텐츠도 마련됐다.
컴투스홀딩스는 출시를 기념해 모든 신규 유저에게 '캐릭터 소환권'과 '경험치 환약 상자' 등의 아이템을 선물하고, 오는 28일까지 일일 미션을 통해 여포, 초선 등 주요 영웅을 얻을 수 있는 '영웅 소환 이벤트'를 진행한다.
컴투스홀딩스는 국내 출시 후 신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추가하고, 7월 25일 이터널 삼국지를 글로벌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