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LH, 만55세 이상 시니어사원 1천명 채용

  • 2015.03.04(수) 10:36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만 55세 이상 장년층 1000명을 ‘시니어 사원’으로 채용한다고 4일 밝혔다. 공고일 현재 만 55세(1960년생)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시니어 사원은 오는 5월 4일부터 6개월간 일하게 되는데 하루 4시간씩 주 5일간 근무하고 월 59만원의 급여를 받는다. 산재보험·고용보험·건강보험·국민연금 등 4대 보험 가입 혜택도 준다.


오는 17일부터 4일간 전국 대한노인회 취업지원센터에서 취업신청(신청서, 신분증 등) 접수를 받아 서류전형을 거쳐 4월22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들은 전국 731개 단지(57만5000가구)의 임대아파트와 LH주거복지센터에 배치되며 임대주택 시설물 안전점검, 단지환경정비와 독거노인 돌봄 서비스, 입주자 만족도 조사 등을 맡게 된다.

 

LH는 채용되는 시니어 사원 중 목공·도배 등 전문 기술을 가진 사람을 활용해 ‘임대주택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을 시범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이재영 LH 사장은 “LH는 2010년부터 5회에 걸쳐 시니어 사원 1만명을 채용했다”면서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되는 어르신들이 자긍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최고의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LH 홈페이지(www.lh.or.kr)나 한국노인인력개발원(www.kordi.go.kr)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는 LH 콜센터(1600-1004),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채용상담 콜센터(1644-5993)로 하면 된다.

naver daum
SNS 로그인
naver
facebook
goog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