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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분양 熱전]경주 첫 테라스형 펜트하우스

  • 2016.07.22(금) 14:16

대우건설 '경주 현곡 2차 푸르지오'
전용면적 70~115㎡ 1671가구 대단지
최고층 배치한 전용 115㎡ 특화 설계

휴가시즌에 본격 돌입했지만 아파트 분양시장에는 휴가가 없다. 건설사들은 비수기라는 말이 무색하게 새 단지를 선보이기에 여념이 없다. 공급물량이 다양하고 변수도 많아 수요자들에게는 옥석을 가리는 눈이 더욱 필요하다. 건설사들의 주요 여름 분양 단지들과 수요자들이 눈여겨 봐야할 특징들을 꼼꼼히 짚어본다.[편집자]

 

펜트하우스(Penthouse)가 다시 주목을 받은 건 얼마 되지 않았다. 펜트하우스는 사전적 의미로는 '옥상층(가옥)'일 뿐이지만 일반적으로 최상층에 지어지는 대형·고급주택으로 인식된다. 실생활 사용가치에 더해 '상징성'에도 가격이 매겨지다보니 경기가 주춤할 때는 비교적 인기가 적다. 2000년대 초 등장해 각광받다가 2008년 금융위기와 함께 시들해진 이유다.

 

1~2년 전부터 분양시장에 다시 등장하고 있는 펜트하우스는 예전과는 조금 다르다. 과거 모습이 '고급·호화'로 무장한 전용면적 200㎡안팎의 대형 주택이었다면 요즘은 전용 100㎡안팎이라도 조망이나 여유공간 등을 확보해 실용성을 더한 상품이 많다. 일반주택과 가격 격차도 크게 줄었다. 펜트하우스가 더이상 특별한 계층의 전유물만은 아니라는 얘기다.

 

▲ 경주 현곡 2차 푸르지오 조감도(자료: 대우건설)

 

대우건설은 경북 경주시 현곡면 하구리 현곡지구 B1블럭에 짓는 '경주 현곡 2차 푸르지오'를 내달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지하 2층~지상 25층 15개동 1671가구 대단지다. 전용면적 70~115㎡ 아파트로 구성되는데, 이 중 115㎡(A1타입 3가구, A2타입 5가구, B타입 6가구, C타입 8가구) 22가구가 최상층부에 배치되는 펜트하우스다. 

 

이 단지의 펜트하우스는 실내와 연결된 다양한 외부공간을 테라스로 확보해 실거주 공간을 늘린 것이 특징이다. 테라스형 펜트하우스는 경주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주거상품이라는 게 대우건설 측 설명이다.

 

115㎡ 상품 중 A1·2타입은 5베이(방 4개와 거실 전면배치) 설계에 방과 방사이 2개의 전면 공간에 10㎡ 안팎의 테라스가, 거실 측면으로는 40㎡ 넘는 광폭 테라스가 마련된다. B타입의 경우 4군데에 테라스가 들어간다. C타입은 복층형 펜트하우스로 자녀방과 가족실이 있는 2층에 테라스가 주어진다.

 

펜트하우스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실수요자 선호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과 타입별로 ▲70㎡A 132가구 ▲84㎡A 474가구 ▲84㎡B 329가구 ▲84㎡C 242가구 ▲84㎡D 333가구 ▲95㎡A 139가구 등으로 이뤄진다.

 

▲ 경주 현곡 2차 푸르지오 내 물놀이장 예상 이미지(자료: 대우건설)

 

각 주택 내부에는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센서식 싱크절수기, 난방 에너지 절감 시스템, 스마트 일괄제어스위치 등 푸르지오 브랜드로 특화한 친환경 설비 '그린 프리미엄' 상품들이 적용된다. 일부 타입에 대형 수납공간인 팬트리와 대형 드레스룸, 광폭 주방, '알파룸' 등 신평면 설계를 적용했다. 욕실장 일체형 칫솔살균기, 매립형 샤워·욕조 수전, 욕실 바닥 난방 등으로 생활 편의를 갖췄다.

 

단지에는 유아용 풀장을 별도로 마련한 단지내 수영장과 야외 물놀이장(수변공간)이 들어선다. 단지 중앙에 6000㎡의 대규모 공원이 조성되고, 각 주동(住棟) 앞에 각 계절의 변화를 상징하는 정원이 꾸며진다. 단지를 둘러싼 1km의 산책로도 마련된다. 차량 위치 인식 시스템, 200만 화소의 고화질 CCTV, 현관앞에 사람이 일정거리 접근하면 자동으로 촬영하는 카메라 등을 설치해 단지 보안을 강화했다.

 

지난해 분양해 계약을 마친 1차 단지까지 합치면 지구 내 총 2635가구 규모의 '푸르지오 타운'이 된다. 현곡지구는 경주시에서 추진하는 개발면적 35만㎡, 약 4500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급 주거단지다. 

 

지구 남쪽에 2018년 개통이 예정된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 구간 나원역(가칭)이 들어선다. 경부고속도로 건천나들목(IC)과 20번 국도로 이어지고, 차로 5분 거리인 경주 도심과 연결되는 904번 지방도로는 현재 4차선 확장공사 중이다. KTX 신경주역과 차로 20여분 거리다.

 

분양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앞서 분양한 경주 현곡 1차 푸르지오는 공급면적 기준 3.3㎡ 당 평균 750만원이었다. 견본주택은 경주시외버스 터미널 옆에서 내달 12일 문을 열 계획이다.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 경주 현곡 2차 푸르지오 위치도(자료: 대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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