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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산업, 대구서 1000억원 규모 재개발사업 수주

  • 2016.11.03(목) 18:48

동인3-1지구재개발..아파트 600여가구 신축

대우산업개발은 대구 동인3-1지구재개발조합이 발주한 1000억원 규모의 아파트 재개발 아파트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년5개월이다. 착공은 2018년으로 예정됐다.

 

사업지는 대구광역시 중구 동인3동 88번지 일대다. 지하 2층, 지상 10~23층 6개동에 600여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공급예정인 주택형은 전용면적별로 ▲59㎡ ▲74㎡ ▲84㎡ ▲110㎡ 및 최상층 복층형 펜트하우스 등이다.

 

단지 일대는 북대구나들목(IC), 동대구역, 대구지하철 1·2호선 이용이 쉽다. 인근 1.5km안에 3개의 백화점이 있다. 중구청, 중앙도서관, 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가깝다. 초등학교 6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4곳이 단지에서 통학 가능한 거리에 있다.

 

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최근 대구 신암동 일대에 재건축 사업인 '이안 동대구'를 성공리에 분양한 경험을 이어 이번 사업을 수주했다"며 "기술력을 총동원해 최고의 아파트를 만들어 조합원과 지역 수요자들에게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산업개발은 작년 '이안 광주첨단', '이안 경산진량'을 올해는 '이안 동대구' 등을 분양해 모두 계약까지 마쳤다. 이들 아파트는 2017~2018년 중 입주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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