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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밀양·구미서 '예가' 분양중

  • 2017.06.29(목) 13:30

밀양 쌍용 예가 더 퍼스트 468가구
구미 확장단지 쌍용 예가 더 파크 757가구

쌍용건설은 경남 밀양과 경북 구미 등 영남권에서 각각 아파트 '밀양 쌍용 예가 더 퍼스트(The First)', '구미 확장단지 쌍용 예가 더 파크(The Park)'를 분양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밀양 쌍용 예가 더 퍼스트는 밀양 내이동 378-1에 지어진다. 이달 초 청약 1순위 결과 총 400가구 일반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2882명이 몰려 평균 7.21대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최고경쟁률은 전용면적 84㎡에서 나온 14.8대 1이었다.

 

▲ 밀양 쌍용 예가 더 퍼스트 투시도(자료: 쌍용건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73~84㎡ 총 468가구로 구성돼 있다. 분양가는 전용 84㎡가 2억5000만~2억6000만원선이다. 분양대금의 60%인 중도금은 모두 무이자로 융자 받을 수 있다.

 

밀양 지역에서 보기 드물게 모든 동의 1층을 필로티(건물을 받치는 기둥 구조물)로 올렸다. 이곳은 자전거보관소, 미니놀이터와 경로당, 어린이집, 작은 도서관 등 다양한 부대시설로 채워진다.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설계했고, 약 20cm 더 넓은 광폭 주차장과 지진 강도 6.0~6.8을 견딜 수 있는 1등급 내진설계를 적용했다. 단지 안에는 자녀들이 안전하게 차량을 기다리도록 한 맘스 스테이션(새싹 정류장)이 들어선다. 밀양에 없었던 전자책 도서관도 단지 안에 선보인다.

 

모든 가구에 약 2m 테라스형 광폭 발코니가 제공된다. 조명·가스·난방·환기 등을 일괄 제어하고 블루투스기기와 스마트폰 등으로도 조작할 수 있는 스마트 패드, 스마트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설치된다.

 

단지 서쪽으로 2020년까지 나노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이 입주할 165만㎡ 규모의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1단계)가 조성된다. 단지와 맞닿은 내이3지구가 개발되면 일대가 약 5000가구 규모의 주거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2020년에는 한국폴리텍대학 밀양 캠퍼스가 내이동에 건립되고 인근을 지나는 함양~울산 고속도로도 개통된다. 

 

▲ '밀양 쌍용 예가 더 퍼스트' 위치도(자료: 쌍용건설)

 

쌍용건설이 구미에서 분양중인 구미 확장단지 쌍용 예가 더 파크는 전용면적과 타입별로 ▲84㎡A 484가구 ▲84㎡B 30가구 ▲84㎡C 30가구 ▲84㎡D 58가구 ▲84㎡E 29가구 등 중소형 631가구와 ▲115㎡ 126가구 등 총 757가구로 구성됐다.

 

구미 하이테크밸리 배후지역으로 선호 주거지인 옥계지역과 인접한 입지다. 지난 4월에는 구미4공단 확장단지에 강동고(가칭)가 오는 2020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신설계획이 확정됐다. 구미확장단지는 오는 2018년까지 총 1만224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단지 안에는 생태연못, 팜가든, 구미 최초로 캠핑장 등이 들어선다. 단지 산책로, 지상에 차가 없는 데크식 주차장 설계, 범죄예방 환경설계시스템 셉테드(CPTED) 설계, 스쿨존, 맘스 스테이션 등이 적용됐다.

 

이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고려했다. 4베이(방 3개와 거실 전면배치), 수납 강화, 내진성능 강화 등의 설계를 적용했다. 옥계 상업지구까지 차로 2분 거리, 25번·67번 국도와 가산나들목(IC), 구미IC 등을 통한 이동이 편리하다.

 

▲ 구미 확장단지 쌍용 예가 더 파크 조감도(자료: 쌍용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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