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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급급매, 초급매' 가격 고쳐지는 강남

  • 2018.10.26(금) 16:22

▲ 강남 3구 아파트 가격이 9·13 부동산 대책 6주만에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은 26일 서울 잠실의 대규모 중개업소 단지의 전단내용.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서울 아파트 가격이 하락세로 전환됐다. 다만 정부의 강력한 규제가 효과를 발휘할 것이란 전망과 일시적 현상에 그칠 것이라는 의견은 아직 맞서고 있다.

 

하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는 달라졌다. 26일 서울 잠실의 대규모 중개업소단지에 붙은 전단지에는 근래 들어 최고점을 찍었던 시세보다 1억~2억 가량 낮은 금액의 '급매', '급급매', '초급매' 알림이 붙었다.

 

전세가격도 하락하고 있다. 중개업소 전단지 가격숫자를 급하게 고친 흔적은 이같은 분위기가 반전되고 있다는 신호라는 해석이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0월 넷째주(22일 기준)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전주(0.05%)에 비해 감소한 0.03%를 기록했다. 강남3구 아파트 가격도 떨어졌다. 서초구·강남구 아파트는 각각 0.02%씩 내렸고, 송파구는 0.04% 하락했다.

 

강남3구 하락과 관련, 한국감정원은 "9‧13대책 영향으로 호가 하락세가 확산됐고 매물이 소폭 누적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향후 부동산시장 전망은 아직 불투명한 상황이다. 최근 나타나고 있는 하락세가 장기간 지속될 것인지 여부에 대한 견해도 엇갈리고 있다.

▲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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