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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인천 미추홀뉴타운 첫 삽 떴다

  • 2018.11.15(목) 14:30

대규모 복합개발 사업 기공식 개최
미추홀 꿈에그린 이달 중 분양

한화건설은 최근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에서 '인천 미추홀 뉴타운(인천 주안 도시개발1구역 복합건물 신축사업)'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조성에 나섰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4일 열린 미추홀 뉴타운 기공식에는 김정식 미추홀구 구청을 비롯해 허종식 인천 부시장과 오익환 서울여성병원 원장, 홍일표 자유한국당 국회의원과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 등이 참석했다.

 

▲ 인천 미추홀 뉴타운 기공식(사진: 한화건설)

 

김정식 구청장은 "미추홀뉴타운 개발은 지난 7월 인천 남구가 미추홀구로 이름을 변경한 뒤 진행되는 지역내 주요사업중 하나"라며 "도시개발1구역 복합 사업을 시작으로 우리 구의 가치와 도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추홀 뉴타운 1단계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공동주택 4개동과 메디컬센터 1개동, 4개층의 복합쇼핑몰로 구성되는 복합단지 조성사업이다. 준공은 2022년 하반기 예정이다.

한화건설은 이달 중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8층에서 지상 44층, 4개동으로 건립된다. 전용면적 59~147㎡이며 총 864가구 규모다.

별도 1개동에 들어서는 메디컬센터에는 서울여성병원이 자리한다. 여기에는 산부인과와 내과, 소아청소년과와 여성외과 등을 비롯해 건강검진센터가 조성된다. 지하 2층~지상 2층에서는 인천 최초 신개념 메디&라이프 복합몰 '아인애비뉴'도 들어선다.

인천 미추홀 뉴타운 복합개발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의료와 문화, 쇼핑이 단지 내에서 가능해 일대 주거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광호 대표는 "인천 미추홀 뉴타운 복합개발사업과 같은 지역 랜드마크 역할을 할 수 있는 품질과 서비스를 갖춘 복합단지를 지속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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