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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내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양원지구 첫 분양

  • 2019.03.06(수) 09:20

공공택지지구, 분양가상한제 적용…실수요 주목
490가구 전부 전용 85㎡이하로 구성

금강주택이 서울양원지구에서 분양 포문을 연다. 양원지구는 공공택지지구로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아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금강주택은 3월 양원지구 첫 분양 단지인 '신내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신내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는 서울 양원지구 C2 블록(중랑구 망우동 26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2층~지상 25층 5개동 79, 84㎡ 총 49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세부면적은 전용면적별로 ▲79㎡ 50가구 ▲84㎡ 440가구로 전체 가구수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85㎡ 이하의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양원지구는 서울시 중랑구 망우동과 신내동 일대에 조성되는 서울의 공공택지지구다. 녹지가 잘 보존돼 있고 교통과 생활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양원지구에는 공동주택, 단독주택, 초등학교 1곳 등이 예정돼 있고, 공동주택의 경우는 6개 블록 (C1∙C2∙C3 ∙S1∙S2∙주상복합 블록)에서 총 3136가구를 조성한다.

양원지구는 공공택지지구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가 주변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 모두(490가구) 전용 85㎡이하인 만큼 100% 가점으로 당첨자를 선별하기 때문에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양원지구는 경춘선 정차역인 신내역과 경의중앙선 정차역인 양원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신내역의 경우는 지하철 6호선 연장선이 올해 개통 예정이어서 서울 내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또 청량리역과 신내역을 잇는 면목선(경전철)도 추진 중이어서 양원지구는 향후 경의중앙선·경춘선·6호선·면목선 등의 4개 노선을 이용가능한 '쿼드러플 역세권'이 될 전망이다.

양원지구는 오랜 기간 그린벨트로 묶여 있었고 단지주변으로 구릉산, 봉화산, 동구릉, 불암산, 중랑캠핑숲 등 단지인근 4면이 숲으로 둘러 싸인 숲세권 단지로 평가된다.

이외에 코스트코(상봉점), 이마트(상봉점), 홈플러스(상봉점) 등의 대형마트와 엔터식스, 이노시티(상봉점), 모다아울렛(구리남양주점) 등과 같은 대형쇼핑몰 등도 인근에 위치했다.

단지와 약 200m거리에 초등학교가 예정돼 있고 동원중, 송곡여중, 송곡고, 송곡여고 등 도보거리에 10개의 학교가 위치해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금강주택은 양원지구에 첫 선을 보이는 단지인 만큼 주거편의를 극대화한 특화 설계를 선보일 계획이다. 전 세대가 남향위주로 배치되며, 단지 앞으로 1만 3000여평의 근린 공원과 단지 내 공원이 계획돼 있다.

넓은 동간 거리와 낮은 건폐율로 단지 내부의 쾌적성도 높였다. 동간 주차 대수도 총 606대에 달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보육시설을 비롯해 작은도서관, 어린이놀이터 등이 있다.

분양관계자는 "그동안 양원지구 분양을 손꼽아 기다려왔던 수요자들이 많아 분양 전부터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기대에 걸맞게 이 지역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중랑구 신내동 376-9번지에 위치할 예정이며, 입주는 2021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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