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세대에게 '내 집 마련' 꿈은 참 멀게 느껴지곤 합니다.
수도권 집값은 '억' 소리 나는데 목돈은 부족하고요. 로또라고 하는 청약에 당첨되는 것은 하늘에 별 따기거든요.
특히나 청약은 대부분 가점이 높은 순으로 당첨이 되는데요. 가점을 구성하는 항목이 ▲무주택 기간 ▲청약통장 가입기간 ▲부양가족수 등으로 이뤄져 있어 나이가 많을수록 유리한 구조입니다.
서울에선 당첨 가점이 70점은 넘어야 '안정권'으로 보는데요. 무주택기간 14년 이상(30점), 청약저축 가입기간 13년 이상(15점), 부양가족수 4명(25점)은 돼야 가점 70점이 나옵니다.
이런 이유로 청약에 도전했다가 실망하고 일찌감치 포기하는 청년·신혼부부가 많은데요.
아직 포기하긴 이릅니다!
청약 가점이 필요 없는 추첨제(전용 85㎡ 초과)도 있고요. 신혼부부, 생애최초, 중소기업 특별공급 등 각종 특별공급을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청약통장을 쓰지 않아도 되는 무순위청약 기회를 노리거나 청약통장을 증여받는 방법도 있고요.
내년 하반기부터 3기 신도시 사전청약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상황에 적절한 청약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는데요.
비즈니스워치가 준비한 머니워치쇼 '2021 재테크원정대'에서 '내집마련 멘토' 정지영 아이원대표(아임해피)가 2030을 위한 다양한 청약 전략 '꿀팁'을 콕 짚어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