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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 경기 시흥 '신천역 한라비발디' 분양

  • 2021.12.23(목) 15:38

이달 중 1297가구 공급…"교통망·인프라 뛰어나"

한라가 이달 중 경기도 시흥시 신천동 일대에 '신천역 한라비발디'를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신천역 한라비발디'는 지하 3층~지상 47층 규모 6개 동으로 조성했다. 전용 84㎡ 기준 936가구와 111㎡ 361가구 등 총 1297가구 규모다.

신천역 한라비발디는 단지 전체를 순환하는 녹지 공간을 산책로로 조성했다. 초·중·고등학교를 끼고 있어 통학이 편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지하주차장 출입구 층고를 높여 택배 차량을 진입하게 했다.

교육 특화 공간으로 어린이 놀이터 2개와 유아 놀이터 1개를 설치했고, 건강특화 공간으로 소나무숲 삼림욕장과 배드민턴 코트, 스포츠 가든 등을 갖췄다. 천연 잔디 광장인 '비발디 플라자'와 중앙 광장 등을 통해 복합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했다는 점도 장점이다.

'신천역 한라비발디' 조감도. /사진=무궁화 신탁 제공.

단지가 들어서는 시흥시 신천동 일대는 시흥 은계 택지지구 개발에 따라 주거 여건이 개선되고, 배곧 신도시와 장현 목감 지구 등과 어울려 시흥 택지개발의 중추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또 단지 배후에는 25만 명의 수요자를 갖춘 시화 MTV(멀티테크노밸리), 매화 산단 등이 위치해 있다.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인근 서해선 신천역을 이용하면 서울 도심과 강남까지 1시간 내에 접근할 수 있다. 수도권 제1 외곽순환도로 시흥 IC와 제2경인고속도로 신천IC, 강남 순환도시고속도로 소하IC 등이 가까운 '트리플 IC 존'이다. 39번과 42번 국도를 이용하면 서울과 수도권에 접근할 수 있다.

한라 분양관계자는 "시흥시는 수도권 서남부 지역에서 신흥 주거 단지로 떠오르는 곳으로 인천과 수도권 인근에서 인구 유입이 꾸준히 늘어나는 곳"이라며 "특히 신천동은 트리플 역세권에 트리플 IC존, 배후 산단 등이 있어 실수요자는 물론 여윳돈 투자자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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