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도 시흥시 장현지구에서 복합업무시설 현대 테라타워 시흥시청역을 이달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장현지구 업무시설용지 10블록에 들어서는 현대 테라타워 시흥시청역은 지하 5층~지상 10층, 연면적 6만7488㎡ 규모로 조성되며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사무소), 근린생활시설, 운동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시흥 장현지구와 시흥시청역 역세권 개발 호재를 기대할 수 있는 단지로 평가된다. 서해선은 향후 김포공항 및 고양 대곡역까지 연결될 예정이다. 시흥시청역에는 신안산선(2025년 예정) 및 월곶~판교선(2026년 예정)도 들어설 예정이어서 여의도, 판교 등 주요 업무지구와 연결도 빨라질 전망이다.
시흥시청을 중심으로 중앙도서관, 체육공원, 시민문화복지관, 보건소 등이 들어서는 시흥시 행정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며, 주변으로 중심상업지구도 조성된다.
현대 테라타워 시흥시청역이 들어서는 장현지구엔 약 1만 8600가구가 거주하고 주변으로, 현재 조성 중인 매화산업단지를 비롯해 광명시흥 산업단지, 광명시흥 첨단 R&D 산업단지 등도 들어선다.
특히 현대 테라타워 시흥시청역은 업무시설 전 호실에 다락이 갖춰지며, 발코니 공간(일부 호실 제외)도 설계했다. 수납 가구도 제공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대회의실, 소회의실 등 미팅 시설을 비롯해 비즈니스 라운지 카페, 프라이빗 샤워실,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등의 부대시설을 설치한다.
단지 앞 소공원 및 옥상정원, 선큰가든 등 친환경 휴식 공간과 600대의 주차 공간을 갖춘다.
오피스는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각종 세금 부담에서도 자유롭고 전매(일부 금지)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지식산업센터, 업무용 오피스텔과 달리 입주 업종에 제한이 없는 점도 특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