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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월드컵]소득세율 1위 스웨덴, 2위 일본

  • 2018.05.31(목) 15:26

러시아월드컵 출전국가 소득세 최고세율 순위
32개국 평균 세율 36%, 대한민국은 42%로 12위

세계 축구팬들의 축제인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이 6월14일 개막한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32개국의 대표선수들은 유럽과 남미, 자국리그 등에서 뛰는 최고의 스타플레이어들이다. 이들은 각 소속팀에서 벌어들인 소득에 대해 세금을 내는데 국가마다 세율이 천차만별이다. 월드컵 출전 국가들의 소득세 부담 수준이 어떻게 다르고 선수들은 세금을 얼마나 내고 있는지 비교해 봤다. [편집자]
 
 
러시아 월드컵 출전국 가운데 소득세율이 가장 높은 국가는 스웨덴으로 나타났다. 31일 택스워치가 글로벌 회계·컨설팅기업인 KPMG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스웨덴의 올해 소득세 최고세율은 57.34%로 32개국 가운데 선두를 차지했다. 
 
스웨덴은 2004년부터 소득세율 56%대를 유지하다가 2013년 57%로 오른 이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다만 세계 최고 수준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세수 부담에 따른 저항은 거의 없는 편이다. 
 
소득세율 2위는 일본으로 55.95%다. 일본은 2012년까지 50%의 소득세를 나타냈지만 2013년 50.84%에 이어 2016년부터 55.95%로 올랐다. 3위는 덴마크(55.85%)로 일본과의 차이는 0.1%포인트에 불과하다.
 
 
이어 벨기에가 50%로 4위를 차지했고 이어 프랑스(49%), 포르투갈(48%), 아이슬란드(46.24%), 스페인·호주·독일·잉글랜드(45%) 순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는 올해 소득세 최고세율이 42%로 지난해보다 2%포인트 오르면서 월드컵 출전국 가운데 12위에 올랐다.
 
우리나라와 함께 F조에 속한 멕시코는 35%이고 남미 축구 강국인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은 각각 35%와 27.5% 수준이다. 아프리카 국가 중에는 세네갈이 40%로 가장 높았고 모로코(38%)와 튀니지(35%), 나이지리아(24%), 이집트(22.5%) 등의 순이다. 
 
개최국 러시아는 소득세율 13%로 30위를 차지했고 사우디아라비아는 이슬람 율법에 따라 소득세 부담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32개국의 올해 평균 소득세율은 35.9%로 우리나라보다 약 6%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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