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워치 창간2주년특별기획 좋은기업

⑫KB국민은행,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지원한다

  • 2015.05.29(금) 17:36

비즈니스워치 창간 2주년 특별기획
<좋은기업>[달라지자!]금융의 변신은 무죄⑫
다문화 가정 비롯한 청소년 지도 프로그램 운영

“장애는 꿈을 꾸고, 실현하는데 장벽이 되지 않았습니다. KB국민은행이 옆에 있었기 때문이지요. 후배 드리머(Dreamer)들을 위한 교육 컨설턴트로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할 거에요.”

“한솔 군의 생각처럼 장애는 불편할 뿐, 불행한 것이 아닙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꿈을 향해 나아가길 바랍니다. 유능한 교육 컨설턴트가 돼 후배들에게 희망의 빛이 되어주는 한솔 군의 미래를 기대합니다.”

시각장애인 1급인 김한솔 군과 윤종규 KB국민은행 은행장이 최근 편지로 나눈 대화다. 김한솔 군은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두드림스타의 교육비 지원 1:1 대입 컨설팅 덕분에 올해 건국대학교 경영학과에 당당히 합격했다.

KB국민은행은 김한솔 군과 같이 어려운 여건의 청소년들이 꿈을 잃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벌이고 있다.

◇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지원한다

2007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희망공부방’이 대표적이다. 대학생 자원봉사자들과 1:1 매칭을 통해 전국 45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 250여 명의 방과 후 학습을 지원한다.

특히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의 학교생활 적응은 물론 언어와 학습 능력 향상을 돕는 ‘다정다감(多情多感)’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은 대학생 학습 멘토를 통해 최소 1년 동안 체계적인 1:1 멘토링을 지원받는다.

KB국민은행은 다정다감 수혜 가정과 일반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다문화 가족 모국방문도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40여 다문화가정의 모국 방문을 지원했다.

KB국민은행은 소외계층 청소년의 공부방을 만들어주는 ‘희망공간 만들기’ 활동도 벌이고 있다. 지난 3년 동안 꾸준히 희망 나누기를 실천한 결과 올해 300호 공부방 준공식을 앞두고 있다.

 

▲ 국민은행 봉사단이 다문화 나눔축제에서 어린이들과 게임을 하고 있다.


◇ 1:1 대학생 멘토 통해 학습 지원

KB국민은행의 사회공헌은 이처럼 ‘청소년을 위한 미래가치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와 조화로운 은행’을 만들겠다는 철학에 바탕을 두고 있다. 은행 내 봉사단만 44개, 팀 단위론 1169개에 달할 정도로 봉사활동도 다양하고, 활발하다.

새내기 장애 대학생 학습기자재 지원과 새내기 중고생 교복 지원, 경제금융교육 봉사단, 진로멘토링 꿈꾸는 대로(大路), 박물관 노닐기 등의 사회공헌 활동이 모두 같은 연장선에 있다.

KB국민은행은 “청소년의 꿈이 성장하도록 희망의 온기를 전하다는 데 사회공헌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진심이 통하는 사회공헌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