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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스터피자 가맹주협회는 3일 오전 서울 서초구 MP그룹 본사에서 공동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은 협의회 일정을 설명하는 이동재 미스터피자 가맹주협의회 부회장.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갑질 논란'에 휩싸인 미스터피자 창업주 정우현 전 MP그룹 회장이 3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됐다.
미스터피자 가맹주협의회는 이 같은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서초 MP그룹에서 회의를 열었다.
이동재 미스터피자 가맹주협의회 부회장은 회의에 앞서 기자들에게 "아직 이렇다할 방안이 결정 된 것은 없다. 대응 방안을 모색 한뒤 밝히겠다" 라고 말했다.
정 전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를 인정하느냐' 는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다만 정 전 회장은 멋쩍은 웃음을 짓고는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오늘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정 전 회장은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길게 고개를 숙여 사과의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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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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