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가 서울 성수동에 선보인 '메가스토어 성수'가 개장 직후부터 대규모 방문객을 끌어들이는 데 성공했다. 쇼핑과 식사, 휴식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체류형 공간이 고객 발길을 사로잡은 것으로 풀이된다.
무신사는 지난 24일 오픈 이후 사흘간 약 4만2000명이 메가스토어 성수를 찾았다고 28일 밝혔다. 이 기간 매장에서 발생한 거래액은 9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개장 2일 차인 25일에는 하루 거래액이 3억원을 넘어서며 폭발적인 집객력을 증명했다는 설명이다.
방문객 구성 역시 다양했다. 무신사에 따르면 메가스토어 성수의 구매자는 51%가 여성, 남성은 49%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1020세대 비중이 52% 이상으로 집계됐다. 또 외국인 구매 비중은 약 23%를 기록했으며 전체 구매 고객의 30%는 비회원이었다. 글로벌 관광객과 신규 고객을 성공적으로 흡수했다는 평가다.
이번 흥행은 온라인 스토어로도 이어졌다. 같은 기간 무신사 온라인 스토어 거래액은 전년 대비 18% 증가했다. 무신사는 오프라인 매장 내 전 상품에 QR코드를 부착해 온라인 스토어와 연결하고 있다. 스캔한 QR코드를 통해 고객은 실시간 상품 재고와 고객 후기, 가격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무신사 관계자는 "차별화된 브랜드 큐레이션과 체험 콘텐츠에 대한 국내외 고객들의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브랜드와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큐레이션을 다각화해 성수동을 대표하는 패션 및 뷰티 랜드마크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