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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에 첫 뷰티 상설 매장 연다

  • 2026.04.22(수) 09:26

뷰티 사업 확대…오프라인 진출 속도
'바잉' 조직 신설…상품 '직매입' 도입

/그래픽=비즈워치

무신사가 본격 적으로 오프라인 뷰티 시장 진출에 나섰다. 뷰티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상생을 도모하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해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무신사는 오는 24일 오픈 예정인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 2층에 첫 뷰티 상설 매장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483㎡(약 146평) 규모로 조성된 이 공간에는 500여 개의 뷰티 브랜드가 입점할 예정이다.

앞서 무신사는 올해 1분기 전담 뷰티 바잉 조직을 신설, 관련 전문 인력을 신규 영입했다. 오프라인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이를 기반으로 무신사가 상품을 직접 매입해 유통하는 '직매입' 방식을 도입했다. 무신사는 향후 직매입 방식이 재고 관리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뒷받침하는 등 중소 뷰티 브랜드들의 성장 기반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에 조성된 '무신사 뷰티' 오프라인 매장./사진=무신사 제공

통합형 물류 운영 솔루션 'MFS(무신사 풀필먼트 서비스)'도 뷰티 카테고리로 확대 적용한다. 무신사는 MFS를 이용하는 브랜드에게 자체 물류 센터를 통해 입고부터 분류·보관·포장·출고까지 첨단 자동화 설비 기반의 효율적인 물류 관리 인프라를 제공할 계획이다.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 매장으로의 안정적인 상품 공급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배송 경험 강화를 위해 '무배당발(무료배송·당일발송)' 서비스도 뷰티 브랜드로 넓힐 계획이다. 무배당발 서비스를 통해 주문한 상품은 당일 발송이 이뤄지며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서는 토요일 주문 상품을 일요일에 수령할 수 있는 '주 7일 배송'도 운영할 예정이다. 여기에 더해 '바로교환', '바로환불' 서비스도 제공해 구매 후 고객 편의성을 높일 생각이다.

무신사 뷰티 관계자는 "성수를 시작으로 뷰티 고객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 신진·인디 브랜드들이 오프라인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핵심 창구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직매입·물류·배송 등 전 영역에 걸친 전방위적인 투자를 통해 입점 브랜드와 함께 성장하고 고객에게는 보다 편리하고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넥스트 뷰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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