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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가 만든 자율주행차, 하반기 광주시 누빈다

  • 2026.05.13(수) 10:48

관계부처와 자율주행실증도시 MOU 맺어
양산차 기반 200대 제작…AI플랫폼도 운영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올해 하반기부터 광주광역시에서 자율주행 실증 사업에 참여한다.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자율주행 솔루션 '아트리아 AI'가 적용된 자율주행 차량을 광주광역시 전역에서 실증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13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국토교통부, 광주광역시, 한국교통안전공단, 삼성화재, 오토노머스A2Z, 라이드플럭스와 자율주행 실증도시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협약은 민간이 축적해온 자율주행 기술을 고도화 하기 위해 다양한 도로 조건을 갖춘 광주광역시 내 실증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참여한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은 '대한민국 자율주행팀' 협의체를 구성, 대규모 차량운영과 데이터 수집 등에 나선다.

실증사업은 올해 하반기 광주광역시 광산구, 북구, 서구 일부 지역에서 수행된다. 내년 중에는 서구의 남은 지역과 남구 및 동구까지 지역을 넓혀 광주광역시 내 5개 기초구 전역으로 범위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와 기아는 이를 위해 기존 양산차 기반 자율주행 차량을 200여 대 제작해 실증 차량으로 내놓는다. 자율주행용 카메라 8대와 레이더 1대를 기본 탑재해 다양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될 예정이다. 향후 자율주행 실증 과정에서 추가적인 센서를 탑재할 수 있는 가능성도 검토하기로 했다.

또 AI 기반 모빌리티 플랫폼 ‘셔클’을 활용한 자율주행 서비스 플랫폼 운영을 맡고, 자체 개발한 솔루션 아트리아 AI를 투입해 자율주행 기술 실증에도 참여하는 등 총 3가지 역할을 수행하기로 했다.

박민우 현대차·기아 AVP본부장(사장)은 "이번 실증 사업은 향후 국내 자율주행 기술을 고도화하는 데 중요한 기점이 될 것"이라며 "실증을 통해 고객에게는 높은 수준의 자율주행 경험을 제공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자율주행 기술 주도권 확보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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