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채권이 뭐가 있을까?"
키움증권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영웅문S#'를 사용하는 투자자들은 투자과정에서 생기는 다양한 궁금증을 '키우Me'에 물어보면 답을 얻을 수 있다. 키우Me는 키움증권이 내놓은 인공지능(AI)금융상품 챗봇 서비스다.
키움증권은 21일 키우Me 정식 출시 전 이를 미리 체험해 볼 클로즈 베타테스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키우Me는 생성형AI기술을 활용한 금융상품 챗봇 서비스로 투자 관련 질문을 입력하면 바로 답을 얻을 수 있다. 가령 "인도에 투자하고 싶은데 펀드 뭐 있을까", "매달 이자 받는 채권 알려줘", "절세상품 뭐가 있어?" 등 궁금한 걸 채팅창에 물어보면 AI가 답을 하는 방식이다.
어려운 금융상품도 알기 쉽게 설명해주고 금융상품의 설정액이나 수익률 등도 정리해서 투자자에게 알려준다.
키움증권은 "복잡하고 어려운 금융상품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자 키우Me서비스를 기획했다"며 "개인투자자들이 자산 관리 목적에 맞는 금융상품 정보를 쉽게 접하고 또 실제 투자까지 챗복과의 대화로 간편이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키움증권은 키우Me를 올해 상반기 중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회사는 정식 출시에 앞서 베타테스처 참가자를 모집하고 이들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키우Me에게 10회 이상 질문하면 10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1잔을 제공한다.
우수테스터로 선정되면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 상품권 3만원도 지급할 예정이다. 총 30회 이상 질문하고 꾸준히 대화하면 우수테스터 후보군에 오를 수 있다. 해당 이벤트는 키움증권 MTS 영웅문S#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베타테스터 활동기간은 다음달 7일까지다.
키움증권은 "실제 이용자의 다양한 질문에 답하는 과정을 학습해 키우Me가 한층 더 똑똑한 AI챗봇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키우Me에 관심있다면 베타테스터로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