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영증권은 25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창립 69주년 기념식을 열고 우수직원과 장기근속자 포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한 두드러진 활약을 펼친 부서 및 직원에게는 '자랑스런 신영인상'을 시상했다. 자랑스런 신영인상은 수익, 혁신, 기업이미지, 조직문화, 윤리, 라이징스타 등 총 6개 부문으로 나눠 수여했다.
수익 부문에서는 우수한 시장 대응 능력으로 수익을 창출해 낸 구조화상품(SP)본부와 채권·외환·상품(FICC)파생운용부가 수상했다. 혁신 부문상은 부동산 시장의 복잡한 이해관계를 신규 구조화 상품 설계로 풀어내어 수익을 개선한 구조화금융부가 받았다. 기업이미지 부문에서는 박소연 자산전략팀 이사가 수상했다.
이 외에 조직문화 부문에서는 계열사 간 협력 문화 확산에 기여한 CIS부가 수상하는 등 총 19개 부서 및 직원이 상을 받았다.
한편 1956년 설립된 신영증권은 1971년 현 경영진이 인수한 이래 54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사명인 신영은 '고객의 신뢰가 곧 번영의 근간'이라는 '신즉근영(信則根榮)'이란 경영이념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