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하이닉스가 올해 1분기 37조6103억원의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한데 이어 2분기에도 기록을 갈아치울 전망이다.
iM증권 22일 SK하이닉스 기업분석 자료에서 "2분기 D램, 낸드 출하 증가율이 각각 9%, 18% 상승하고, 블랜디드 ASP(가중 평균 판매가격) 상승률은 각각 37%, 52%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2분기 영업이익은 63조7000억원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iM증권은 SK하이닉스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 역시 전년대비 452% 증가한 261조원으로 전망했다. 직원들에게 영업이익의 10%를 지급한다는 지급조건을 반영한 수치다.
iM증권은 SK하이닉스의 ADR(미국주식예탁증서) 상장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iM증권은 "최근 마이크론의 P/B(순자산 대비 시가총액) 배수가 7~10배 수준, ROE(자기자본이익률) 71%이고, SK하이닉스의 올해 예상 ROE가 96%에 달한다"며 "올해 안에 SK하이닉스 ADR이 미국증시에 상장할 경우 충분히 P/B 7배 이상을 적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SK하이닉스에 대한 높은 실적전망은 메모리 반도체의 호황에서 비롯했다. iM증권은 "메모리 반도체 업황은 2027년(CY27)까지는 호황이 이어질 것으로 판단된다"며 "2027년에는 D램 업계 생산증가율이 올해의 25%에서 20% 이하로 하락하고 빅테크 기업들이 캐쉬부족에도 불구하고 유상증자, SPV(특수목적법인)과 JV(합작법인) 등의 방식으로 데이터센터 투자를 강하게 지속할 전망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iM증권은 이어 "최근 급등에 따른 단기 주가조정이 나타날 수 있으나 업황 및 실적 호조가 지속되고 글로벌 유동성 증감률의 상승이 하반기에 재개될 전망"이라며 "SK하이닉스 주가의 중기 상승세는 유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iM증권은 SK하이닉스 목표주가도 종전 276만원에서 350만원으로 상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