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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크로니클', 하루에 10억씩 벌어들였다

  • 2023.05.02(화) 09:27

글로벌 출시 54일만에 매출 500억 달성
태국·일본·프랑스 등 지역별 고른 분포

컴투스의 소환형 역할수행게임(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 글로벌 출시 54일만에 매출 500억원을 기록했다./이미지=컴투스 제공

컴투스는 소환형 역할수행게임(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이 매출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3월9일 글로벌시장 공략을 시작한지 54일만이다. 이로써 크로니클은 올해 매출목표(1000억원)의 절반을 달성했다.

크로니클은 지난달 25일 대규모 업데이트 이후 스팀 글로벌 종합 매출 순위 6위, 구글 플레이스토어 52개 지역과 애플 앱스토어 11개 지역에서 RPG 매출 순위 10위 안에 올랐다.

지역별 매출 비중도 태국, 일본, 프랑스 등으로 아시아와 유럽 지역에 고르게 분포돼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를 잇는 흥행작의 면모를 확인시켰다.

특히 유럽에서 꾸준히 흥행하고 있다. 프랑스뿐 아니라 벨기에,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독일, 스위스 등에서도 높은 매출 순위를 기록 중이다. 세계 최대 게임 시장 중 하나인 미국에서도 구글 플레이스토어 RPG 매출 최고 2위를 달성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크로니클이 흥행작 반열에 오를 수 있었던 배경에는 출시 이후 매주 진행하는 업데이트가 주효했다. 매출이나 동시접속자 수치 등이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긍정적인 추이를 형성했다.

한지훈 컴투스 게임사업부문장은 "크로니클은 이미 컴투스를 대표하는 또 다른 간판 흥행작이 됐다"며 "서머너즈 워처럼 크로니클도 특정 지역 편중 없이 전 세계에서 고르게 성과가 나오고 있는 만큼 그에 준하는 성과를 달성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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