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 중인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성과주의에 입각한 2025년도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제약사를 대상으로 대규모 신규 수주를 확보한 케빈 샤프 영업센터 뉴저지 세일즈 오피스 대표를 부사장으로 임명했다.
이어 △유성철 오퍼레이션센터 플랜트3팀장 △송인섭 오퍼레이션센터 구매팀장 △이태희 CDO개발센터 항체배양개발팀장 △황인찬 경영지원센터 커뮤니케이션팀장 △송영석 피플센터 PE(피플익스피리언스)팀장을 상무로 발탁했다.
같은 날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강대성 인사팀 인사기획그룹장 △길지훈 PE(프로덕트이벨류에이션)팀 임상개발그룹장 △봉기태 PD(프로세스디벨롭먼트)팀 배양그룹장을 상무로 내정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잠재력과 탁월한 성과를 입증한 인재를 과감히 발탁했다"며 "정기 임원인사에 이어 전사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이번 인사에서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유임이 결정됐다.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는 지난 27일 삼성전자 사장단 인사에서 삼성전자 미래사업기획단장으로 위촉됐으며 김경아 개발본부장이 새 대표로 발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