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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컬리N마트 새벽배송 이어 당일배송 도입

  • 2026.02.09(월) 10:27

배송시간 줄여 장보기↑
멤버십 중심 '단골력' 강화

네이버와 컬리가 운영하는 '컬리N마트'의 배송시간이 단축된다. 새벽배송에 이어 당일배송까지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오후 3시까지 주문하면 자정 전에 물품이 도착한다.

네이버는 컬리N마트의 9일부터 당일배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당일배송은 컬리N마트를 비롯해 컬리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컬리N마트는 오후 11시까지 상품을 주문하면 다음 날 오전 8시 전에 받을 수 있는 '새벽배송'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이날부터 기존 새벽배송 뿐 아니라 전날 오후 11시 이후부터 오후 3시전까지 상품을 주문하면 당일 자정 전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새벽배송과 당일배송으로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주문 마감 시간에 대한 부담이 감소, 장보기 사용성이 더 확발해질 것이라는 게 컬리N마트측 설명이다. 당일배송 서비스는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서 운영 후 배송 지역을 넓혀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9월 출시한 컬리N마트는 출시 후 평균 거래액이 매달 50% 이상 증가하고 있다. 올해 1월 기준 거래액은 출시 초기인 9월 대비 7배 이상 성장했다.

신선식품인 농산물류(야채·채소 등)와 축산물류(소고기·돼지고기 등) 1월 거래액은 지난해 9월대비 각각 82%와 74% 증가했고, 달걀·우유·두부 품목은 높은 재구매율을 기록했다. 판매 상위 상품 구성에 오픈 초기 밀키트와 간편식 중심에서 출시 5개월이 지나며 농수산·축산 등 신선도와 품질이 중요한 품목도 고르게 포함됐다.

이와 함께 화장지와 세제, 칫솔과 치역 등 일용소비재 상품군 거래액도 지난해 9월보다 5배 이상 증가하는 등 컬리N마트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장보기 서비스로 자리잡고 있다는 평가다.

컬리N마트의 단골력도 뚜렷해지고 있다. 컬리N마트 재구매 사용자 비율이 60%로 서비스 초기보다 2배 가량 증가했다. 멤버십 사용자 대상의 낮은 무료 배송 허들과 다양한 혜택 등 멤버십 서비스와 시너지에 기반한 성과다. 실제 컬리N마트 사용자 가운데 90% 이상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사용자다. 5개월 동안 10회 이상 사용한 이른바 '찐단골' 숫자도 비멤버십 대비 70배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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