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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사막, 판매량 600만장 돌파…글로벌 흥행 입증

  • 2026.06.11(목) 14:07

올해 미국 비디오게임 연간 판매 2위

펄어비스는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붉은사막'의 글로벌 누적 판매량이 600만장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사진=펄어비스 제공

펄어비스는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붉은사막'의 글로벌 누적 판매량이 600만장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3월20일 출시한 붉은사막은 공개 하루 만에 200만장의 판매고를 달성한 데 이어 한 달여만에 글로벌 판매량 500만장을 기록했고 이번에 출시 83일 만에 600만장 판매 고지를 돌파했다. 국내 콘솔 게임 역사에서 전례가 없는 일이다.

특히 기존 프랜차이즈 중심의 글로벌 콘솔 시장에서 신규 지식재산권(IP)으로 고공행진 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서카나(Circana)가 5월 발표한 2026년 미국 비디오게임 판매 순위에 따르면 붉은사막은 연간 누적 판매량 2위를 기록했다.

이용자 지표도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붉은사막은 출시 이후에도 높은 이용자 유지율을 주목하며 일반적으로 판매량이 빠르게 감소하는 오픈월드 싱글 플레이 게임과 다른 흐름"이라고 평가했다.

최근 펄어비스는 붉은사막의 3분기 업데이트 예고와 DLC(다운로드 가능 콘텐츠) 제작을 발표했다. 전작 검은사막의 글로벌 서비스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발 빠른 업데이트와 패치를 진행해 콘텐츠 개선과 편의성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허진영 펄어비스 대표는 "붉은사막은 신규 IP임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며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즐겁고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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