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은 경기도 평택 용이동 현촌지구 4-1·4-3·15-1블록에 짓는 2215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 '평택 용이 금호어울림'을 이달 말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1·2층~지상 최고 23층 30개동이 2개 단지에 나뉘어 지어진다. 전용면적 67~113㎡로 구성되며 67~84㎡의 중소형 가구가 전체의 97%(2143가구)를 차지한다.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됐고, 대부분 주택에 방 3개·거실 1개가 전면을 향하는 4베이 설계가 적용된다. 천정고는 1층 250㎝, 다른 층은 240㎝로 기존 아파트보다 10~20㎝ 높게 설계됐다.
단지 안에는 사우나 시설과 호텔식 게스트룸, 골프연습장, 독서실, 탁구장, 스튜디오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특히 단지 전체를 순환하는 1.8㎞의 외곽산책로(둘레길)를 조성하며 이와 함께 자전거 길 '레인보우 애비뉴'도 마련된다.
단지에서 4만5000㎡규모의 어린이공원과 근린공원을 비롯해 소사벌까지 조망할 수 있다. 인근에는 백화점, 대형마트, 영화관, 키즈파크 등을 갖춘 신세계복합쇼핑몰이 들어설 예정이다. 경부고속도로 안성IC와 국도 38호선으로 수도권에 접근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평택 용이동 241-5번지 평택대학교 옆에 문을 연다. 입주는 2015년 11월 예정이다. 문의: 1899-2215
| [평택 용이 금호어울림 투시도(자료: 금호건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