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경기도 남양주 별내택지지구 A3-2블록에 짓는 '별내 푸르지오' 1100가구를 이달 중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21층 14개동으로 지어지며 전용면적 76㎡ 318가구, 84㎡ 782가구로 구성된다. 별내지구 단지 중 최대 규모이며 이 지구내 마지막 민영 아파트다.
별내지구는 중소형 수요가 많지만 전체 공급되는 2만4000가구 중 전용 85㎡이하 중소형이 4000여가구에 불과하다. 지구 조성이 마무리 단계로 입주하자마자 생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경춘선 별내역과 서울외곽순환도로 별내IC로 서울 시내에 진입할 수 있으며 지하철 4호선, 8호선 연장선과 구리~포천 고속도로가 2017년 개통(예정)되면 향후 교통환경이 더 좋아진다는 게 업체측 설명이다.
단지 앞쪽으로는 용암천, 뒤쪽으로는 수락산이 있으며 불암산, 덕송천, 불암천 등도 가깝다. 단지 내 다양한 조경공간이 조성되며 주민편의시설 '유즈(Uz)센터'에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문고 등이 들어선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00만~1100만원에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입주는 2015년 12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남양주시 별내동 153-2(별내농협 본점 건너편)에 마련된다. 문의: 1600-7087
▲ 별내 푸르지오 투시도(자료: 대우건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