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서울시 양천구 목동 632-1 일대 목동1구역을 재건축해 짓는 '목동 롯데캐슬 마에스트로'를 이달 말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목동 롯데캐슬 마에스트로는 지하 3층~지상 14층, 6개동으로 건립된다. 전용면적 59~101㎡ 총 410가구 중 전용 ▲59㎡ 155가구 ▲84㎡ 111가구 ▲101㎡C 6가구 등 27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분양가는 공급면적 기준 3.3㎡당 2000만~2100만원대로 예상된다.
도보 거리에 서울지하철 9호선 등촌역과 급행 정거장인 염창역이 있다.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월드컵대교(2020년 개통 예정) 등을 통해 서울 각지 이동이 편리한 위치다.
인근에 양동중, 대일고, 영일고, 강서고 등이 있다. 목동 사설 학원가가 가깝다. 대형전통시장(목3동 시장, 목2동 시장)과 목동 신시가지 내 대규모 쇼핑시설 등을 이용하기 쉽다. 동쪽에 2005년 입주한 '목동 롯데 캐슬'이, 남쪽에 2000㎡ 규모의 근린공원이 있다.
롯데건설은 이 단지에 층간소음 저감 설계를 적용하며, 지하층에 가구당 1곳씩 개별 창고도 제공할 예정이다. 주민공동이용시설로는 어린이집, 키즈카페, 도서관,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클럽 등이 들어선다.
견본주택은 지하철 6호선·경의중앙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인근(서울시 은평구 증산동 223-6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8년 4월 예정이다.
▲ 목동 롯데캐슬 마에스트로 투시도(자료: 롯데건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