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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RE코리아, '마스터리스' 특화 상업시설 서비스 제공

  • 2024.06.26(수) 14:25

상권 분석 데이터 바탕…상업시설 활성화 솔루션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 회사 CBRE코리아는 '마스터리스(책임임차)'에 특화한 분양형 상업시설 리테일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사진=CBRE 코리아

마스터리스(Master Lease)란 상업시설 전체를 시행사나 발주처가 장기 임대한 후 재임대하는 방식이다. 임차인(테넌트) 유치와 관리, 운영 어려움을 덜어주는 임대운영 형태 중 하나다.

CBRE코리아의 분양형 상업시설 리테일 서비스는 우선 상권 분석 데이터를 바탕으로 입지에 따라 적합한 목표를 설정한다. 이후 핵심 테넌트를 확보해 상업시설 활성화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목표 지역의 배후 수요와 소비 수요를 예측하고 접객력이 높은 임차인을 유치하는 식이다.

백선엽 CBRE코리아 이사는 "분양형 상업시설 리테일 서비스는 해당 상업시설 및 상권 활성화뿐만 아니라 재임대 기간 내 자산 가치를 향상시켜 매각을 통한 기대 수익 실현까지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내 리테일 시장은 팬데믹 이후 신흥 상권을 중심으로 한 오프라인 회복세가 나타나는 모습이다. CBRE가 분석한 '2024 상반기 리테일 임대차 수요동향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가장 높은 임차수요(58.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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