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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건설, 올해 첫 노후주택 일감 '안양 비산동'

  • 2026.06.02(화) 15:32

가로주택정비사업…24층 2개동 124가구
"소규모 정비, 민참 공공주택 노릴 것"

주택 브랜드 '파밀리에'를 보유한 신동아건설이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에 노후한 저층 주택을 허물고 최고 24층 높이의 소규모 아파트 단지를 짓는다. 이 건설사 올해 첫 노후주택 일감 확보다.
 
신동아건설은 경기도 안양시 '비산동 557-7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557-7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4층 높이의 2개동 아파트 124가구와 오피스텔 12호실 등 주거 및 부대시설을 건립하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이다. 공사비는 504억원이다.

비산동 557-7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자료=신동아건설

사업지는 비산사거리 서쪽에 있다. 안양천과 경수대로 사이다. 남측에 비산대교를 건너면 안양일번가 상권이, 대각선 맞은편에는 이마트 안양점이 있다. 안양천 건너엔 안양역푸르지오더샵, 경수대로 건너편엔 평촌자이아이파크 등 대단지 아파트가 있다.

신동아건설은 지난 몇 년간 서울 동작구와 송파구, 경기 고양, 오산시 등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서 소규모 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송파구 송파동에서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102가구의 '송파파밀리에 더 퍼스트'를 지었다. 비산동 공동주택시설에도 파밀리에만의 특화설계를 접목하겠다는 방침이다.

신동아건설은 앞으로도 소규모 정비사업에서 일감을 따내고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도 노린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최근 공공기관 입찰용 기업평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신용평가기관 나이스디앤비로부터 'A-' 등급을 받았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기업신용평가에서도 'BBB-' 등급을 받는 등 공공 사업 입찰 및 보증서 발급의 문턱을 낮췄다. 

올해 회사의 수주 목표를 1조원으로 내세운 김세준 신동아건설 사장은 "소규모 정비사업과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을 중심으로 수주 역량을 집중해 내실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관련기사: 신동아건설 김세준 "신뢰 회복해 수주 1조 목표"(1월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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