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경영체제, 긴 터널의 끝이 보이고 있습니다."
어명소 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 사장은 1일 전북 전주시 본사에서 열린 '제49주년 창사 기념식'에서 "거문고의 줄을 풀어 새 줄로 고쳐 맨다는 '해현경장(解弦庚張)'의 비장한 각오로 전직원이 하나 되어 맡은 역할에 충실히 다하고 경영위기를 타개하자"며 이같이 말했다.
어명소 사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매출 확대와 비용 절감, 인사제도 개편, 조직 효율화 등 경영위기 타개를 위한 전직원의 노력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특히 토지보상 전문기관 지정, 공유재산 위탁관리 기관 선정 등 새로운 업무 개척도 격려했다.
이와 함께 LX공사를 비롯한 적자 공공기관에 대한 정부 경영평가의 판단을 냉정히 받아들이고 조속한 경영정상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재정경제부가 최근 발표한 '2025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 따르면 LX공사는 '미흡(D)' 등급을 받았다. ▷관련기사:교통안전공단은 '우수'…SR·JDC·LX공사 '미흡'(6월19일)
LX공사 관계자는 "지적측량 수요 감소가 지속되는 상황"이라며 "신사업 발굴과 일하는 방식 개선 등 지속적인 혁신과 노력으로 내년에는 흑자전환을 통한 완전한 경영 정상화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라고 전했다.
























